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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공부 방법
서울대생이 알려주는 국어 등급 올리는 방법!!
나날이 갈 수록 커지는 국어의 중요성, 그러나 쉽게 오르지 않는 국어 등급 때문에 좌절한 경험. 다들 한 번 쯤은 있으시죠?저도 학창시절 때 성적이 오르지 않아 가장 많이 힘들어했던 과목이 국어랍니다...저처럼 힘들어하고 있을 수험생 분들을 위해서 제가 유용하게 활용했던 국어 공부법을 공유해드릴게요!   1. 언매/화작 선택 과목부터 완벽하게 다지기많은 학생들이 언매/화작으로 나뉘는 선택 과목은 소홀히 하과 비문학/문학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국어 영역에서 가장 점수를 올리기 쉬운 부분은 언매/화작이랍니다. 언매/화작에서 모든 문제를 다 맞히게 되면 비문학/문학에서 다소 어려운 지문이 나오더라도 점수가 등급이 아주 떨어지는 일은 면할 수 있어요. 언매/화작에서 모든 문제를 맞힐 수 있다는 확신이 들도록 선택 과목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 언매는 개념 공부가 절반이고, 화작도 나오는 문제의 유형이 매우 정형화되어 있어서 조금만 연습하면 고득점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를 올리기 가장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2. 주요 문학 작품 꼼꼼하게 공부하기많은 학생들이 문학 공부를 할 때 작품 하나하나를 공부하기 보다는, 기출 문제를 단순히 푸는 형태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기출을 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학의 경우 시대 별 특징이 뚜렷한 편이고, 자주 출제되는 작품이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는 편이에요. 따라서 시대 별 문학의 특징, 시대 별 주요 작품 정도는 인강 등을 통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어요. 문학 작품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꼼꼼하게 공부하다보면, 꼭 그 작품이 똑같이 시험에 나오지 않더라도 문학 작품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3. 시간에 쫓기지 x,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지문 읽기시간 압박이 심한 국어 과목에서, 조금은 생소한 말이죠?제가 처음에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너무 시간에 쫓긴 나머지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도 못 했는데 무조건 빨리 읽고 넘어가려고만 하니까 오답률도 높아지고, 선지에서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지문으로 돌아오는 행위를 반복하며 오히려 시간도 지체되었던 것 같아요. 국어 지문을 읽을 때는 '내가 이 지문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며 읽는 태도가 중요해요. 문제를 풀다보면 선지에서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은데, 지문을 체화시킨 후 문제 풀이에 들어가면, 선지 하나하나 마다 지문으로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정말 기억이 안 나는 부분들만 지문을 읽으며 주요 부분에 친 밑줄이나 동그라미 등으로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단축되어요. 그리고 저는 이 방법으로 정답률도 매우 올라갔기 때문에 학생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4. 풀었던 문제 또 풀기저도 처음에는 한 번 풀어봤던 기출을 다시 풀면 점수도 정확하게 안 나오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점수랑 상관 없이 국어 실력 연습을 할 때는 풀었던 지문을 또 풀어보는 과정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국어는 단순히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질적으로 하나의 모의고사를 풀더라도 지문과 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풀었던 지문을 다시 읽고 문제를 풀어보게 되면 전에 풀었을 때보다 훨씬 더 이해가 잘 되고, 확신을 가지고 선지를 고르는 경우가 많아질 거예요. 이 과정에서 문제 풀이에 대한 감도 익히고 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기출 문제집은 꼭 2회독 이상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크게 4가지 정도로 꿀팁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이 방법들은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 공부 잘한 친구들도 모두 도움이 되었던 방법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국어 성적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다른 과목 공부법들도 곧 들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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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여왕
서울대 불어교육과 23학번
학생부 관리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팁 1
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생부 종합 전형과 관련해서 1-2-3학년까지 어떤 식으로 생기부를 채워나가야 하는지 알려드리려 합니다.저는 학종을 주로 준비하면서 2점대 중후반의 성적으로 중앙대 역사학과 탐구형인재전형과 숙명여대 역사문화학부 면접형 전형에 합격했습니다. 그렇기에 예시로 드는 것들이 역사와 관련된 부분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기부 내용을 유기적으로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학년 때는 본인의 진로와 관련해서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될지 모르고 아마 교수님들이나 입학사정관님들도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이 수준 높은 탐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을 테니 얕아도 괜찮으니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2학년 때는 1학년 때 했던 활동 중에서 생기부에 '~에 관심이 간다고 함.', '~를 더 알아보고 싶다고 함.' 등의 심화적인 탐구를 하고 싶다고 드러낸 것들을 추려 심화 탐구를 진행합니다. 주제 탐구와 관련한 팁은 추후에도 올리겠지만 심화 탐구를 할 때는 논문을 책 형식으로 낸 것들이나 전문 서적을 읽으면서 탐구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이제 독서 칸이 없어졌다고 들어서 세특에 이런 식으로 어떤 책을 바탕으로 심화 탐구를 진행했다고 적으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3학년 때는 그럼 무엇을 하냐? 3학년은 1학기까지 생기부가 반영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2학년 때 심화탐구한 것들 중에 더 깊게 파고 들 수 있는 것이나 마무리가 필요한 활동을 진행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역사 교사가 꿈이기 때문에 교직관과 관련된 부분이 생기부에도 들어갔었습니다. 1학년 국어 세특에 '아이들이 어떤 사실이나 사건을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역사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에 2,3학년 때는 이 문장과 관련해 이런 역사 교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어떤 교수법을 썼을 때 학생들이 역사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여러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를 심화해서 탐구했습니다. 3학년 때는 확실하게 정립된 교직관을 한 번 더 생기부에 언급하고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이런 교사가 되고 싶다고만 말하는 학생과 이런 교사가 되고 싶어 A, B 등의 활동을 하면서 교직관을 세우고 탐구한 학생 중 어느 학생이 더 좋게 보일까요? 당연히 후자겠죠. 다른 예를 들자면 저는 1학년 때부터 여성사나 장애인과 관련된 역사, 소수자와 관련된 내용들을 주로 다루면서 거시사보다는 미시사에 초점을 맞춰서 활동을 했었는데요, 1학년 때는 단순히 일본군 위안부에 관심을 가지고 교내에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는 등의 활동을 했다면 2학년 때는 '현재'의 위안부에 초점을 맞춰 '위안부피해자법'과 관련된 부분을 깊게 다루고 심화 탐구를 진행했으며 3학년 때는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1930~1940년대를 바탕으로 일본의 서술과 한국의 서술을 바라보고 비교하는 활동을 통해 심화 탐구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심화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은 진로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자율 활동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많은 활동들을 세특으로 드러냈고 만약 다른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에서 심화 탐구를 진행했다면 '국제 정치 시간에 배운 ~에 흥미가 생겨 ~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함.'과 같은 식으로 단순히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생기부를 꾸려나갔음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중앙대와 숙명여대를 합격하기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는 성적으로 합격을 한 것을 보면 이런 노력들이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회성 활동으로 차있는 생기부와 계속해서 심화하고 탐구해나가는 생기부가 있다면 후자가 더 좋을 테니 본인의 생기부를 보면서 형광펜으로 수습해야하는 활동들을 체크하고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해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전략적으로 '~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고 함.'과 같은 부분을 남겨 두고 다른 과목이나 다른 학년 때 관련된 활동을 하기도 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심화 탐구는 수행평가로 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심화 보고서 제출이 가능한지 각 과목 선생님께 문의한 다음 제출하면서 세특을 잘 챙기시면 좋을 거 같아요! 더 궁금한 점이나 본인의 생기부와 관련해 물어볼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1:1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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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앙히
중앙대 역사학과 23학번
학과 탐색
고등학교에 왔는데도 꿈이 없으면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리로멘토 닭발순대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아직 이렇다 할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 불안한 학생 분들께 저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학과 선택이 막막하신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아직 꿈이 없어도 고등학생이 되면 그런 건 다 자동으로 정해지게 된다는 중학교 담임 선생님의 말씀을 철썩같이 믿고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되고, 저는 적잖이 놀랐습니다. 저는 아직 미래 계획이라고는 한줌도 마음에 담아놓은 게 없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대부분의 친구들은 자신의 미래 계획과 목표를 A부터 Z까지 모두 세워놓은 상태처럼 보였거든요. 고등학교에서 어떤어떤 과목을 배워서, 어떤어떤 대학교에 간 후 어떤어떤 기업에 취직을 한 후 어떤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거라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설명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는 많이 불안했습니다. 저 친구는 미래가 저렇게 명확한데, 저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었거든요.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 줄 아시나요? 바로 자신이 가고 싶은 학과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는 일입니다. 아마 고등학교 때 부터는 바로 학생의 진로에 맞춰 학교 생활 기록부를 써야하니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고 제게 맞는 학과를 탐색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아무거나 한 개 골라서 써와야 하는 이런 활동에 굉장히 많은 압박감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단 이것 뿐 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올라오고부터는 거의 모든 교과목의 수행평가에서 자신의 진로와 활동을 연관시키라는 말을 들어요. 저는 '진로가 없는데 어떡하지..?' 하고 생각하며 정말 아무거나 연관하여 썼고,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저에게 큰 고역이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가고 싶은 학과, 되고 싶은 미래가 너무 많았는데, 학교 생활 기록부에 기재되는 내용은 그 중 하나를 정해야 하고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담임 선생님은 아예 없는거면 몰라도 많아서 못 고르고 있는 거면 괜찮다고 말씀해주셨지만 해를 거듭해도 저는 그 중 가고 싶은 길 하나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진로 선택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에게 진로 선생님은 일단 하나의 분야로 완전하게 굳히지 말고, 네가 그때 그때 관심있는 분야를 최선을 다해 임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된다는 충고를 해주셨어요. 진로가 도중에 바뀌더라도 제가 관심있었던 분야의 모든 활동에 진지하게 임했다는 것이 드러난다면 괜찮다는 요지의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저는 수행평가 활동에 있어 부담을 적게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 활동이든 선생님께서 내어주시는 수행평가 주제를 받고 굳이 하나의 진로와 연관시키려고 애쓰지 않은 채 '아! 이 활동은 ㅇㅇ과 관련하여 풀어나가면 정말 흥미롭겠다!' 라는 식으로 그때그때 제가 하고 싶은 활동, 떠오르는 내용, 재밌어보이는 주제로 즉흥적으로 풀어나갔어요.  그렇게 2학년을 보내고 3학년 초가 되어 제 앞선 년도의 생활 기록부를 돌아보니, 제가 한 활동들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고 내용에 있어 중심이 쏠려있는 학과 두 개가 특정될 수 있었고, 3학년 담임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여 그 둘 중 사회학과로 진로를 정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3학년의 학생 생활 기록부는 이렇게 정한 사회학과에 대한 심화적인 내용으로 생활 기록부를 마무리 하였고요.  제 사례에서 충고해주고 싶은 내용은, 1학년 2학년 때부터 진로를 굳이 하나로 정해야 한다는 강박은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에요. 어차피 3학년에 올라와서 그간의 진로가 바뀌는 경우도 정말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 정해놓은 마땅한 진로가 없고 하나로 정해지지도 않는다면, 무조건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불안을 가지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완수해나갈 활동들을 임할 때 진로 탐색에 있어 최선을 다 해 보세요. 하나의 구체적인 전공과 그에 대한 심화적 탐구는 3학년 때 정해도 늦지 않아요. 더군다나 요즘 대학교들이 무전공 선발을 늘리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고등학교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온 학생들을 뽑겠다는 거죠.   본인이 열심히 그리고 충실하게 학교 생활을 한다면, 진로가 있든 없든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불안해하지 말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러면 하고싶은 일, 대학에서 걸어가고 싶은 학문이 머지 않아 생길거예요. 여러분들의 앞날을 리로멘토 닭발순대가 응원합니다!
프로필
닭발순대
이화여자대 사회학과 24학번
정시 준비
정시 수학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여? (미적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벌써 4월도 다 지나가고 이제 5월이네요!!저번주까지만해도 긴팔을 입고 다닐 정도의 날씨였던 것 같은데 이번주는 너무 더워서 도저히 긴팔을 입을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이제 다들 시험도 막바지이거나 끝나신 분들이 많을텐데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기말고사 전까지 정시 준비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준비한 글은 정시 수학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에 관한 글이에요!! 저는 현역때 일년동안 하루에 6시간씩 꾸준히 열심히 했지만 등급이 오르지 않았던 과목이 수학이었어요.. 그래서 반수할때는 최대한 현역때 했던 방법이 아닌 나에게 맞는 짧은 시간 안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하자고 다짐했고 그래서 결국 3개월도 안되는 짧은 시간 안에 등급을 올릴 수가 있었어요!! 제가 반수를 결심하고 제일 먼저 했던거는 개념공부였어요!!저는 현역때 다들 듣는 개념과 응용을 알려주는 인강을 들었지만 이에 대한 효과는 크게 보지 못했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의문을 가졌죠 왜 다른 사람들은 이 인강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갔다는데 왜 나는 아무 도움을 못받았지? 그래서 반수를 하면서는 이 인강에서 모든걸 얻어가자 라는 생각으로 선생님의 말을 하나도 빼먹지 않고 세번정도 회독을 했어요!! 한시간짜리를 세시간을 들은 적도 있고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없는데 개념을 이렇게까지 공부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경국 나중에는 가장 효과를 본 공부과정이었어요!! 개념공부가 완벽하게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해요 바로 배운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를 푸는 과정입니다 개념만 완벽하게 안다고 모든 문제가 다 잘 풀리는건 아니에요,, 특히 수능은 매년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킬러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개념들을 활용하는 문제들도 푸는 연습을 해야해요!!처음에는 이 과정이 많이 힘들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 틀린 문제들도 줄어들고 킬러 문제들까지 풀 수 있을거에요!! 응용문제들도 이제는 잘 풀 수 있게 된다면 실모들을 풀면서 시간 안에 푸는 연습과 실전에서 어떤 순서로 문제들을 풀지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수학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이 많으실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다들 화이팅!!!!
프로필
자유전공/컴공
숭실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23학번
공부 방법
수학을 잘하는 방법 (수학 3등급이 서울대에 가기끼지)
저는 수학을 못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 것도 잘한거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적어도 서울대에 갈 성적은 못 되었습니다. 1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3등급을 맞았고 1학년 1학기 수학 3등급, 2학기 2등급, 2학년 1학기 3등급이었습니다.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2학년 여름방학에 수학 성적 한 번 올려보자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습니다.그 결과 저는 어떻게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지 깨달았고, 그 방법으로 2학년 2학기 수학2 1등급, 확통 1등급(전교2등), 3학년 1학기 미적분 전교1등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 노트를 통해 제가 수학을 잘하게 된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제 경험과 이론을 적절히 융합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다니던 수학학원에 추가로 개인 과외를 했습니다.수학학원에서 개념과 양치기를 하고, 과외를 통해 어려운 문제들을 풀었습니다.과외에선 '블랙라벨'이라는 최상위 레벨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과외 선생님은 저희 모교 출신 연세대 공대 형이었습니다. 그 과외 방식을 통해 저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수학을 잘하게 되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딱 보면 풀게 될 줄 알았는데 수학을 잘해 명문대에 간 그 형도 끙끙대며 저와 함께 30분 40분이 넘도록 고민하고 그 정도 시간이 지나도 안풀리면 과외 학생 앞에서 쪽팔려서라도 몰래 답지를 보고 답을 알려줄 것 같은데 절대 답지를 보지 않고 풀릴 때까지 함께 푸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엔 과외 선생이면 나한테 가르쳐 줘야지 왜 나랑 같이 문제를 풀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마딱뜨렸을 때 함께 고민하며 이 개념 저 개념을 떠올려보고 적용시켜보고, 아니면 또 다른 개념들을 적용시켜보는 이런 과정들을 통해 결국 1~2시간 고민 끝에 문제를 해결하면 가르쳐서 배우는 것보다 몇 배 더 큰 가르침들이 머리 속에 남아있었습니다.이런 깨달음을 통해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될지 고민했고 결국 수학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비유를 통해 수학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수학 문제'는 '요리'입니다. 그리고 '수능'과 '내신 시험'은 '요리 경연대회'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킬러문항은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재료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통해 원하는 맛, 원하는 효능을 내기 위해선 식재료의 특성을 잘 알아야합니다. '식재료'는 '개념'입니다. 완벽한 요리를 위해서는 식재료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합니다. 이 이해는 단순히 재료의 특성 뿐만 아니라, 요리에 사용되었을 때의 역할도 포함됩니다. '소금은 Na와 Cl이온으로 이루어져 있다'도 영양소를 따질 때 알아야 하지만, '소금은 짠 맛이 부족할 때 쓰인다'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사잇값 정리는 실숫값 함수 가 구간 에서 연속이고  즉 ,<0 또는 0>이면을 만족하는 점 가 와  사이에 적어도 하나 존재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사잇값 정리 (수학백과, 2015.5)가 정의 이지만 '두 수 사이에 근이 적어도 하나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쓰인다' 도 알아야 합니다.또 예를 들자면 도함수의 정의는  Δx→0lim​Δxf(x+Δx)−f(x)​이지만 '원래 함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을 때 쓰인다' 도 알아야 합니다.이처럼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개념의 이해는 깊을 수록 좋습니다.'설탕은 단맛을 낸다'만 아는 사람은 설탕을 단 맛이 부족할 때에만 쓰지만 '설탕은 감칠맛을 낼 때도 쓴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설탕의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미분이 '원래 함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을 때 쓰인다' 만 아는 사람보다 '아주 작은 순간의 변화를 알고 싶을 때 쓰인다'를 아는 사람이 더 미분을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는 것입니다.이렇게 사용할 재료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다 해서 요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료를 얼마나 끓일지, 어떻게 썰지, 언제 넣을지도 음식의 완성도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만약 레시피가 있다면 그대로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백 번 수천 번 연습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경연대회에 나갔는데 레시피가 없다면 직접 간을 보고 감으로 요리를 해야하지만 평소에 레시피만 보고 요리를 만들었다면 절대 요리를 완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수능, 내신 시험장에는 레시피도 없고, 심지어는 무게를 잴 저울, 양을 맞출 비커, 스푼도 없습니다.오로지 수백, 수천 번의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감을 통해 요리를 완성시켜야 하는 시험입니다.앞의 비유를 통한 수학 문제를 푸는 방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념에 대한 폭 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이 때 그 개념의 다양한 쓰임과 해석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다.2. 이 개념들을 활용해 피나는 연습을 한다.  정말 간단해 보이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저 1번을 실현하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저만의 방법을 터특했고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과서, 문제집에 나오는 개념들을 직접 설명해 보세요개념 공부를 다 끝냈다고 생각하시면 어머니나 아버지를 데려와 앉히세요. 그리고 지금 내가 배운 개념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보세요. 친구, 동생, 아무나 괜찮습니다. 만약 그럴 사람이 없다면 거울을 보고 선생님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설명해보세요. 설명하다 보면 혹은 어머니의 날카로운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가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을 모르는 거고 그 부분을 다시 책을 펴고 공부하면 됩니다.  2. 어려운 문제를 풀되 답지를 보지 마세요. 개념 공부가 얼추 되었다면 어려운 문제집을 사세요(블랙라벨, 기출 킬러 추천). 답지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입니다. 만약 지금 시간의 여유가 있고(내신 기간이 아니고)(보통 방학 기간 추천) 수학 실력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답지를 버리세요. 지금까지 공부한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보시고 안 풀려도 끝까지 고민해보세요. 그래도 풀리지 않는다면 일단 넘어가시고 내일, 또 안 풀리면 그 다음날 계속 다시 보세요.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결국 풀릴 것입니다. 저는 ​최대 한 문제 만으로 이틀 동안 고민했습니다. 이틀 째 되는 날 밤까지도 풀리지 않았었는데 이틀 동안 그 문제 생각만 하니 누워서 눈을 감아도 그 문제 생각만 났습니다. 그렇게 눈 감고 그 문제만 생각하다 갑자기 풀이법이 생각나서 벌떡 일어나 스탠드를 켜고 결국 풀었습니다. 3. 다양한 문제를 많이 푸세요.내가 이 개념을 이해 했는지 못 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문제를 푸는 것 입니다. 다양한 유형을 문제를 접해보면 개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개념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저의 경우 내신 시험 기간에 마플 교과서, 마플 시너지, 쎈, 블랙라벨, 일등급 수학, 일품, 기출, RPM을 모두 풀었습니다.말도 안되는 양 같지만 한 번 궤도에 오르면 문제 푸는 속도가 정말 빨라집니다. 나중에는 간단한 문제들은 쓱 보면 어떻게 풀면 될지 바로 보이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하게 될지 제 경험과 생각들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는데요.제 스토리 노트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설공재료민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22학번
기타
미대 입시는 공부 안 해도 된다고? NO!!
안녕하세요! 멘토 인생의주연 입니다! 여러분~ 요즈음 날씨가 풀리면서 꽃도 만개하여 피크닉 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요! 꽃이 피면 곧 중간고사가 다가온다는 뜻이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많아지겠죠?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미대! 공부 안 해도 갈 수 있나요?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힘듭니다. 성적이 많이 좋지 않으면 미대를 가기가 힘들어요. 미술은 예체능 중에 성적을 제일 많이 보는 과목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미대를 준비하는 다른 친구들보다 미대에 합격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성적만 좋다고 해서 미대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에 있는 상위권 대학들은 성적으로 판가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공부를 위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미대에서는 공통적으로 국어, 영어, 사회 성적을 주로 보기 때문에 국어, 영어, 사회 성적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공부에서도 국어, 영어, 사회를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는 게 도움이 되겠죠?공부도 하면서 생활기록부를 챙기는 게 도움이 될까요?물론이죠! 생활기록부를 미리 챙겨두면 나중에 학종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현재는 학종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생활기록부를 일단 만들어서 나쁠 건 없습니다! 나중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하지만 학종 때문에 성적에 집중하지 못할 거 같다면 성적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학종도 성적이 좋아야 쓸 수 있습니다. 어떤 입시든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힘내서 멋진 결과를 만들어내면 좋을 거 같아요~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대에 대해 더욱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1:1질문을 통해 해주세요~!
프로필
인생의주연
한성대 서양화전공 23학번
내신 관리
사탐, 과탐 등 암기 과목 1등급 받는 공부법 - 막노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경인교육대학교 아정 멘토입니다.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정치와 법, 생명과학, 지구과학, 한국사 등등...주요 암기 과목에서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던 제가 공부하면서 효과를 많이 봤던 공부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아는 것을 늘리는 게 아니라 교과서 내에 모르는 것을 점점 없애간다는 느낌을 갖고 공부를 했어요.따라서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n회독과 막노트 만들기를 병행했습니다.이름부터 알 수 있으시겠지만 막노트는 글씨를 예쁘게 쓰는 게 중요하지 않아요...! 이따 예시 자료로 보여 드릴 거지만 제 노트에는 지렁이들이 기어다니고 있답니다.그럼 지금부터 회독 차수별로 막노트 만드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사람마다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회독수는 임의로 표시해 뒀습니다.)1~2회독 - 교과서 개념을 이해하면서 같이 따라 적어보기- 가능하다면 개념 구조화시키기 숫자, 다시 (-), 화살표 등으로 인덱스를 매기면서 구조화시킨 흔적 보이시나요?어차피 여러 번 볼 거라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용을 가볍게 이해한다는 느낌으로만 슥슥 적어 주세요.  2~3회독(사진은 손바닥 사이즈의 수첩입니다.)- 구술로 막노트 외우기- 잘 외워지지 않거나, 중요한 내용은 수첩에 적기- 문제집을 푼다면 틀린 개념도 수첩에 적기 여기서 포인트는 구술로 외우는 것입니다...!암기를 인풋과 아웃풋으로 분류해 본다면 인풋은 읽는 것, 보는 것이고 아웃풋은 내가 직접 말하고, 백지에 써 보는 거예요.인풋만으로는 절대 암기 과목 공부가 되지 않아요. 아웃풋 연습이 꼭 병행되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아직 백지에 쓰긴 익숙지 않기 때문에 말로 열심히 외워 줍니다.이때! 잘 외워지지 않거나 중요해 보이는 부분이 분명 있을 거예요. 그런 건 따로 - 수첩에 적어 주세요그리고 그냥 가지고 다니면서 심심할 때나 밥 먹을 때 보세요... 분명 어려웠던 개념인데도 자투리 시간에 슬슬 보면 생각보다 금방 외워집니다.3~4회독- 교과서 읽으면서 다시 한번 막노트로 체계화시키기- 막노트 구술로 외우기- 문제집 풀면 틀린 개념도 수첩에 적기 이때는 1~2회독 때 이해하는 정도로만 봤던 개념을 나만의 언어로 더욱더 체계화시킬 거예요.개념간의 상하관계나 구분을 명확히 하되, 이미 외워서 알고 있는 개념은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 중심으로만 써 주세요.대신 모르는 개념은 다 적기...!  4~5회독- 교과서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만 막노트에 적기- 외워 보고 그래도 어려운 부분은 수첩에 적기- 문제집 풀면 틀린 개념도 수첩에 적기  이번에는 모르는 것만 막노트에 적습니다.또 구술 혹은 백지 복습으로 외워요. 달달... 여기까지 n회독을 거치면 모르는 내용이 점점 줄어가는 걸 느끼실 거예요.처음에는 교과서 내용 대부분을 까먹어서 ㅋㅋㅋ 막노트를 쓰는데도 손이 아프고 저릴 텐데, 여기까지 오면 양이 확실히 줄어요.아무리 봐도 어렵다! 안 외워준다! 싶은 건 수첩에 또 적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면 수첩에는 내가 몰랐던 내용들, 어려워했던 개념들이 많이 적혀 있어요.이것들은 자투리 시간에 보고 외우시면 됩니다.n 회독을 거쳤기 때문에 내가 이걸 어려워했다고? 싶을 정도로 쉬운 것들도 적혀 있을 거예요.많이 보면 나중에 다 쉬워 보여요. 이렇게 쭉 뺑뺑이 돌려 주시고,  시험 전날​​- 에이포나 노트 한 장 준비 - 한쪽에는 교과서 꼼꼼히 읽으면서 개념 구조화​- 한쪽에는 잘 안 외워지는 내용, 수첩에 적었던 문제집 오답, 등등 모르는 것 필기- 서술형 문제 내보기 시험 직전에 볼 종이를 준비합니다. 개념 구조화는 깨알 같은 글씨로 간단히 해주시면 되고뒤 페이지에는 오답, 어려운 내용만을 적어서 내가 정말 모르는 내용이 없도록 합니다.또, 서술형 문제를 직접 내 보면서 또 구술로 대답하고 반복합니다...  여기까지가 제 공부법이었는데요, 크게 막노트 말고도 서술형 노트나 문제집 푸는 법 등등 다양한 공부법이 있었는데이 부분은 1:1 질문 주시면 구체적으로 답변해 드리도록 할게요!또, 글 읽으면서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역시 1:1 질문 주세요. :)암기 과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멘티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정 멘토였습니다.
프로필
교대생_아정
경인교육대 초등생활과학교육과(심화과정) 22학번
정시 준비
[계란이 왔어요 4탄] 모의고사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리로 멘토 구르는 계란입니다! 결과가 어떻든지 3월 모의고사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과를 보고 방학 동안의 노력에 보답 받은 것 같아 기쁜 멘티분도 계실거고,노력했지만 기대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상하고 착잡하신 멘티분도 계실거고,지나간 방학을 아쉬워하고 불안해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멘티 분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의고사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태도로 마주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1. 모의고사는 어떤 시험인가요? 모의고사는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가"를 확인하는 시험이 되어서는 안됩니다.저 또한 현역 시절과 재수 시절에 모의고사 결과가 나오면 등급과 백분위부터 열심히 확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의고사의 본질은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것에 있습니다.앞으로 수많은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를 보게 될텐데, 그때마다 등급 올리기를 목표로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 등급 올리기가 목표가 아니라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모의고사를 봐야 하나요? 모의고사는 상, 중, 하 난이도의 문제가 함께 출제됩니다. 또한 문제 유형과 비중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전략을 세워서 보는 시험입니다. - '이번 국어 모의고사에서는 독서의 <보기>문제는 포기하고 다른 문제들을 시간에 맞춰 풀어야겠다.'- '이번 국어 모의고사에서는 언매를 15분 안에, 문학을 30분 안에 풀어봐야겠다.'- '이번 영어 모의고사에서는 빈칸 문제를 제외하고는 다 풀어봐야겠다'- '아직 지구과학을 3단원까지만 공부했으니까 적어도 3단원까지의 내용이 담긴 문제는 다 찾아서 풀어야겠다'- '수학에서 1~13, 16~20, 23~26번 문제만 풀고 고난이도는 다음 모의고사에 공략해야겠다'- '한국사는 쉬우니까 10분 안에 풀고 남은 시간에는 탐구에서 헷갈리는 부분들을 백지 복습해야겠다. or 잠을 보충해야겠다'- '영어 듣기를 풀면서, 뒤의 도표 그래프, OX 문제까지 풀어야겠다.'- '생명 유전 4문제를 제외하고 다 맞아봐야겠다'-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모르면 빨리 넘어가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무작정 많이, 빨리, 잘 풀어야겠다는 생각은 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등급을 올려야겠다는 추상적인 생각 또한 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위와 같이 과목 별로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3. 모의고사에서 틀린문제... 힘든데 오늘 바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할까요? 모의고사를 풀고 채점을 하셨다면, "바로" 문제를 다시 보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틀린 문제를 답을 모른 채로 한 번 더 풀어보면서 실수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실수라면 실수 노트에 주의해야 할 점으로 모아 놓으시길 추천합니다. 실수가 아닌, 잘못 알아서 틀린 문제라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해 두길 추천합니다. 모의고사 오답은 바로 하지 않으면 평생 하지 않게 됩니다.'지금' 하지 않으면 내일 이 시간의 '지금'에도 하지 않게 됩니다.  실수노트와 오답노트는 거창하게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지 마시고, 자주 실수하는 부분, 새롭게 알게 된 부분만 잘 정리해두셔도 좋습니다.    4. 앞으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를 바라보고 마음이 급급해져서 개념을 공부해야 할 단계에 고난도 문제부터 푸는 것은 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기상 3월 모고 이후에는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보다,"제 수준이 이 정도인데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 단계인가요?" 가 더 적합한 질문입니다. 벌써 4월인데 개념하기에는 늦은 건 아닐까, 기출은 이미 한 번 다 돌렸어야 하는 시기 아닌가 등등마음이 급해져서 남들은 어떤 공부를 하는지, 지금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인지 고민하지 마시고,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자신의 수준을 파악한 후,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 "단계"인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이 과정을 위해 앞서 말씀드린 오답노트를 꼭 바로 작성해보셔야 합니다.   5. 평상시에 모의고사를 활용해서 공부하는 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개념과 기출로 문제 유형이 잡히면 그 때 풀면 됩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재지 않고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실력과 출제 유형을 파악합니다.  모의고사의 틀이 익숙해지면, 문제풀이 순서와 구간별 목표 시간을 정해서 풀어보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매주 풀며 몸이 적응하게 만드는 건 하반기에 실력이 충분히 올라 문제를 두루 풀 수 있는 실력이 갖추어졌을 때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모의고사를 많이 풀지 말라는 게 기출을 많이 풀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서야 모의고사에서 자유자재로 뛰어놀 수 있습니다. (위의 모의고사를 활용한 공부 방식은 전적으로 저의 의견이니, 다른 멘토분들의 의견을 함께 참고해서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6. 3월 모고가 수능 성적이라는 말이 저를 너무 불안하게 합니다. 이거 진짜인가요? 이미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은 친구들을 넘어서려면, 그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좋은 성적을 받은 친구들은 안일하게 공부하지 말고 N수생과 치고 올라오는 아래 등급 친구들을 긴장하라는 의미에서, 지금 좋지 않은 성적을 받은 친구들은 저 말을 듣고 각성하라는 의미에서 한 말일 겁니다.Best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저 말을 잊어버리고 걱정할 시간에 공부를 해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는 것입니다.또한, 'N수생이 치고 오면 어떡하지', '내 등급 떨어지면 어떡하지', '혹은 공부해도 안 오르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들은 문제 맞추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모의고사의 본질에서 말씀드렸듯이, 남들보다 더 잘하냐의 싸움이 아니라, 내가 시간 안에 상 수준의, 최상 수준의 문제까지 맞출 수 있느냐의 싸움입니다. 공부하면 오릅니다. 걱정말고 공부하세요. 화이팅! 
프로필
구르는계란
이화여자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23학번
내신 관리
내신 ) 미적분, 확률과통계 공부법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이과의 과목 별 내신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그냥 공부하면 되는 것 아니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목 별 공부법에 대해 알고가시면 더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합니다.저는 3학년 1학기에 미적분과 확률과통계 모두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우선 모든 과목 공통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다시피 내신은 학교선생님이 출제하시는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수업시간에 어느 유형의 문제가 나올 것인지 대충 알려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수업에 집중하시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유형이나 중요한 부분들을 꼭 체크해두시길 바랍니다. 1.미적분1-1 다뤄야하는 문제들과 스스로 생각해보기미적분을 접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매우 어려운 과목이고 1등급 받기 힘든 과목입니다.기본개념같은 경우는 대부분 예습하실 거라 생각하고 만약 안하셨다면 예습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우선 내신같은 경우 초반에는 기본문제, 갈수록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은 대부분 학교선생님께서 주신 유인물, 혹은 모의고사 변형문제들일 겁니다.그렇기 때문에 우선 학교에서 나눠준 유인물이나 수업에서 쓰는 교재, 수업시간에 푼 문제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이때 주의할 점은 단순히 풀고 끝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넘기지말고 그 문제에서 다양한 풀이를 더 생각해내고, 그 문제를 선생님께서 변형하신다면 어떤식으로 할까? 스스로 생각해보고 풀어보는 겁니다. 유형은 비슷하게 나올 수 있으나 변형을 당연히 하시기 때문에 스스로 변형을 해보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런 문제들 뿐만 아니라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다양한 유형들을 다루는 문제집 (ex. 쎈)을 꾸준히 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1-2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며 사고회로 만들기 (중요)이제 문제를 풀 때 생각하는 과정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미적분은 다른 과목에 비해 생각을 많이해야합니다. 물론 시험을 치르는 당시에 실시간으로 사고해서 풀이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험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사고회로 가이드를 설정해야합니다.예를들어, 수열의 극한을 배우면서 등비 급수 공식만 기계처럼 외우는 것이 아닌 왜 그 공식이 탄생했고 풀이할 때 왜 이런 접근방식을 써야하는지, 어떠한 풀이방법이 있으면 그 원리가 무엇인지 등,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면서 풀다보면 자신만의 사고과정이 탄생하고 문제를 더 빠르게 흡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적분같은 과목은 그 과목만의 팁이 존재한다라기 보다는 위와같이 유연한 생각과정과 효율적인 공부가 곧 팁입니다.어떤 목차든 이런 마인드를 가지시고 공부에 임하신다면 좋은 성적 거두실 수 있을 것입니다.  2.확률과통계 확률과 통계를 하시는 분들은 느끼실텐데, 이건 다른 수학 과목들과 결이 다르다는 것입니다.각 단원들을 배우고 종합적으로 테스트를 보면 대체 어떤 문제에서 어떤 공식을 써야하는 지 감이 안오실 수 있습니다.혹은 지문에서부터 말이 복잡해서 이해가 안되실 수도있고 상황 설정을 어떻게해야하고 어떻게 수식화해야하는지 몰라서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1-1 멘트에 주목하기우선 각 단원들(확률) 을 배우시면서 '멘트'에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문제를 많이 풀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특정 멘트가 특정 공식을 써야한다 라는 것을 암시합니다.어느 멘트가 어느 공식을 유도한다 라는 것을 느끼시면 좋습니다. 나중에는 그 멘트들이 섞여서 어려운 문제로 나올 수 있는데 그 때 해야하는 행동이 뭐고 어느 공식을 써야하는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멘트에 주목하시면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1-2 깊게 생각하기다음으로는 '생각'을 더 깊게 하시면 좋습니다.확률, 특히 순열과 조합을 배우실 때 단순히 그때의 상황과 공식을 통째로 외우는 케이스를 여럿 봤습니다.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순열과 조합을 배우실 때의 포인트는 바로 '순서'입니다. 순서가 존재하냐,안하냐에 따라 순열과 조합으로 갈립니다. 상황을 통째로 외워버리면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상황이 나올 때 아무것도 못하고 틀려버립니다. 따라서 '왜' 이 상황이 순서가 있는지, 없는지 계속 깊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막연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매우 중요합니다.다음으로는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보는 겁니다. 주어지는 지문을 텍스트로써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머릿속으로 상황을 상상해보시면 좋습니다.상황을 상상하며 순서유무를 판단하고, 문제를 받아들이면 '이 때 이 공식을 써야겠군'하는 생각이 바로 드실 겁니다. 
프로필
종합러진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24학번
면접 준비
면접, 이렇게 준비하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편)
안녕하세요 멘토님!! 저 용감한 수달과 함께 면접 준비를 해볼까요?일단 1차 서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차에 이어 2차까지 합격할 수 있도록, 면접에서 뒤집어 버릴 수 있도록 함께 면접 준비를 해봅시다. 지원 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지원 학과: ​자율융합계면접 명: ​학교 생활 우수자 전형면접 전형: ​학생부 종합​면접 내용: 큰 종이에 왼쪽은 문학 또는 비문학 지문과 문제가, 오른쪽은 필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양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보시거나 저에게 1:1 톡을 주시면 됩니다. 면접 절차(실제 2024년도 면접이며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면접 대기실 입장 → 신분증 제출 및 본인 확인 → 전자기기 제출 → 수험표 부여 → 면접 설명 → 대기 → 1명씩 이동 → 문제 풀이 실(면접 1번 방) 입장 → 10분 동안 문제 풀이 → 이동 → 문제 해설 실(면접 2번 방) 입장 → 10분 동안 문제 해설 → 끝난 후 각자 귀가  면접 전 1. 신분증 지참하기 (중요!!!)모든 대학교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다 놓고 가도 신분증 만큼은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2. 볼펜 가져가기​제시문 문제를 풀 때 필기를 하며 풀기 때문에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종종 면접 도우미 분들이 볼펜을 빌려주기도 하지만 대학교마다 다르므로 꼭 챙겨가셔야 됩니다. 3. 면접 공부/준비 방법​저는 국어 비문학과 문학 기출 문제와 여러 대학교의 제시문 면접 문제를 찾아 공부하였습니다. 4. 출력해가기​면접을 보러 가면 내 차례가 될 때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대기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을 순 없겠죠?저 같은 경우엔 여러 대학교의 제시문 면접 문제, 풀이 방법을 출력해서 면접 준비할 때와 대기 시간 동안 봤습니다.거의 모든 대학교에서 면접 대기 시간 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꼭 종이로 프린트 해가는 걸 추천합니다!*2023년도에는 제시문 면접+ 학교 생활 기록부 면접이었는데 2024년도에는 제시문 면접만 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그래서 면접에서 제시문 질문 외에 질문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수시 전형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면접 중​면접 위원 수: 문제 풀이 실 2명, 문제 해설 실 2명면접 시간: 문제 풀이 10분, 문제 해설 10분 1. 제시문 앞, 뒤 확인하기​제시문 시험지가 양면이므로 반드시 앞, 뒤를 확인하여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합시다! ​2. 좋은 인상 주기​긍정적인 인상을 주어야 면접관님 눈에 쏙 들겠죠?밝고 예의 바른 인사와 태도를 지니고 허리는 꼿꼿이 세워 앉아 있는 자세가 좋습니다. ​3. 눈 맞춤​문제를 모두 풀고 난 다음, 문제 해설 실 (면접 2번 방)으로 이동하여 자신이 푼 문제를 면접관님께 설명해야 합니다.이때, 시선은 면접관님을 번갈아 보며 말하는 것이 더 보기 좋습니다.만약 눈을 맞추는 것이 어려우시다면, 면접관님 뒤에 벽을 보거나 코 또는 미간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몰라도, 틀리더라도 당당하게 뭐라도 대답하기​이 방법이 바로 제가 불합격을 받지 않은 이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사실 저는 제가 당연히 불합격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면접관님께서 직접 제 답이 틀렸다고 말해주셨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전 끝까지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했고, 틀리더라도 침착하게 다시 말을 이어갔습니다.그래서 멘티님께 꼭 조언하고 싶은 말 하나를 뽑아보라 한다면, 저는 이것을 강조할 것입니다.말할 때 중간 중간 호흡을 섞어 너무 빠르지 않게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면접 후 ​반납한 전자기기와 자신의 짐을 챙겨 안내원의 안내를 따라 밖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최초합 하시길 소망합니다~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1:1 톡으로 질문해주세요!빠르고 친절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용감한수달
건국대(글로컬) 생명공학과 24학번
학과 탐색
심리학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입문)
 안녕하세요. 모든 새 생명들이 탄생하고 자라나는 기운이 가득한 4월의 말입니다. 언제나 새 시작은 떨리고 두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이 나중에 들어갈 대학교 학과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또 그 중에서도 심리학과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 시작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여러분은 심리학과에 대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내담자와 상담하는 모습이나 독심술사처럼 심리를 맞추는 이미지를 상상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은 또 심리학과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많이 과학적인 분야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이 좋고 위로와 고민상담을 잘 한다는 것만으로 심리학과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만이 심리학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심리학과에 진학하시면 아마도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물론 인간의 심리를 배웁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단순한 이론에서 그치기보다 심리를 파헤치는 논리적인 과학적 실험 과정이 필요하며 인간의 심리는 심장이 아닌 뇌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뇌에 대해서 먼저 배웁니다. 더하여 우리는 많은 심리가 외부의 환경과 내 몸의 육체적인 감각정보의 입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우리의 심리가 받아들이는 감각정보에 영향을 주기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와 신경계 관련하여서 간단히 배웁니다. 또 다양한 이론들을 배우기도 하지요.     또 심리학의 분야에는 정말 다양한 갈래가 있습니다. 심리학과에서는 한가지의 분야만을 세세하게 배우기보다는 여러 분야의 심리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몇몇 대학에서 상담심리학과도 개설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상담심리학 여러분이 가장 익숙하실 것 같은 분야입니다. 상담심리학은 정신적, 심리적 문제와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상담 혹은 심리적 치료를 통해 정상화하는 전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 학문의 목적은 인간의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있을 때 이를 제거하고 극복하여 최적 발달을 성취하도록 개인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의 상담은 모두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이 목적을 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경과학과 영상과학과 연계되어 조금 더 정확하고 방대한 분야에서 심리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임상심리학 임상심리학은 상담심리학과 비슷한 편입니다. 다양한 정신 장애 및 심한 수준의 적응문제를 다루며 심리 치료 외에도 심리 평가 및 진단, 예방과 재활을 포함합니다. 보통 정신의학과 병원에서도 일을 하는 심리사가 바로 임상심리사에 해당합니다.   3. 신경심리학 신경심리학은 두뇌의 기능과 인간의 사고, 정서 및 행동 간의 관계를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임상 신경심리학은 신경학적 장애, 정신 장애, 신경 발달학적 장애 또는 기타 의학적 장애 등으로 인해 두뇌의 구조적, 기능적 손상이 발생한 환자들을 진단, 평가하고 치료 및 재활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신경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4.발달심리학 발달 심리학은 전 생애를 통해 신체적, 심리적 및 사회적 변화를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5.이상심리학  이상심리학은 정상인의 이상한 심리상태나 정신이상자의 병적 심리상태를 고찰하는 심리학입니다.   이외에도 심리학과에서는 광고심리학, 소비자심리학, 사회심리학 분야들에 대해 접해 보고 향후 더 한가지의 분야에 더 전문적으로 지식을 쌓으려면 대학원을 가기도 합니다.   -위 관련 정보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더하여 심리학과에서 교직이수 과정을 밟으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에 있는 상담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을 소지 후 임용고시를 친다면 흔히 위클래스 상담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스로 심리학이 무엇인지 어떤 공부를 하는 분야인지에 대해 알아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하여 드리고 싶은 말은 심리학과는 어떤 대학에서는 인문대학에 속하고 어떤 대학에서는 사회과학대학에 속하는 등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그 경계가 애매합니다. 가고자 하는 대학의 심리학과는 어느 단과대에 속하는지 알아본다면 그 대학교가 중시하는 심리학의 측면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리로톡을 보내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프로필
Ckguss
이화여자대 심리학과 24학번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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