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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면접 준비
진정성은 면접에서 최고의 무기
진로, 생기부, 내신, 수능과 관련된 주제에 이어서 오늘은 면접 준비에 대해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면접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저는 지금부터 준비하는 모습이 면접에서 모두 드러난다고 생각해서 지금부터 읽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우선 저는 면접에 갈때 면접에서 따로 문제를 풀지 않는 한 따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다던가 하는 연습은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는 정말 예상하기도 힘들고 결국에 즉흥적으로 대처를 해야하는게 면접이니 면접 전에 잠시 준비한 것으로는 오히려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더 당황하게 되고 결국에 보여주어야 하는 것은 내 자신이 정말 어떠한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쌓아온 경험들인 것 같아요.그냥 어른분들이랑 편하게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자리에서 막 내용을 억지로 지어내고 그러지는 않는 것 처럼 있는 그대로 모습을 자연스럽게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또 이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얘기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될 요소이기도 하고요. 대학에 들어갈때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대학원에 들어갈때 교수님들은 학생의 소통 능력 또한 유의깊게 평가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여기까지 읽었을때는 면접 준비 때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것 처럼 들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기간에는 안되지만 자신의 모습은 오랜 기간 노력을 들여 가꾸어나가야 한다는 거에요.면접에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드러나게 돼요. 즉흥적인 상황에 대처를 해야하니까요. 그런데 보통 대학 입시의 경우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나 활동과 관련된 주제, 읽었던 책 등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겠죠? 그래서 저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평소에도 깊게 혼자 생각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책을 읽거나 활동을 할 때도 형식만 맞추어 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공부하고, 깊게 파고들고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하고요.이렇게 평소부터 밀도 있게 쌓아나간다면 이미 모든 생각과 지식들은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면접에서 자신의 생활기록부나 꿈과 관련된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얘기할 수 있어요. 당황할 필요가 없이 자신이 이미 생각해둔 내용들 중에 해당 내용을 꺼내서 쓰면 되니까요.물론 순발력이 필요하거나 갑자기 다른 분야에서의 자신의 생각을 묻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 부분은 평소에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확실하게 해나가는 훈련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고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주장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저러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의견을 내는 것이 익숙치 않을 수도 있어요. 저는 평소에 문득 드는 고민이나 궁금한 주제에 대해 생각날 때마다 노트에 적어두고 나중에 시간을 내서 고민하고 저만의 결론을 내는 연습을 했었어요.이 글이 갑자기 면접을 잘 보게 되는 엄청난 스킬과 팁이 아니라서 실망하셨을 수도 있어요. 어떻게보면 상당히 식상한 내용일 수도 있고요. 또한 편법 없이 항상 최선과 진심을 다하라는 내용이라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진정으로 파고드는 일은 매우 즐거운 과정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더라도 고등학생 기간 동안만 참는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세요. 고등학생 기간 동안에는 저도 이러한 말이 크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 대학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더 열심히 했어야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러니 후회가 없도록 자신의 100퍼센트를 쏟아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면접이 아니더라도 학종을 준비할 때는 위의 내용들은 어떤 활동을 하나 해당될거에요. 겉으로만 하는 사람과 진정으로 파고들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의 결과물과 성장치는 퀄리티가 아예 다르다고 생각해요.해당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 생각들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면 유일무이한 인재로 성장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프로필
스위시
KAIST KAIST 22학번
진로 탐색
[계란이 왔어요 3탄] 진로? 꿈? 그거 어떻게 정하는 건데!!(2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열정적인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계란이~왔어요~의 구르는 계란입니다. 진로와 꿈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이렇게 스토리 노트로 찾아왔습니다! 하나의 스토리 노트에 풀어내기에는 많은 양이기에 시리즈로 풀어나가려 합니다. 이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제 이야기들을 풀어보았습니다.이야기 속에서 와닿는 부분이 있기를 바랍니다!!    "진로와 꿈...도대체 어떻게 정해야 하는 걸까요?"  지난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꿈이라는 단어에 대해4가지 방향으로 고찰해 보았는데요, 사실 정말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으면그에 따른 직업을 정하고그에 따른 학과를 정하면 되지만, 꿈이 없을 때는 당장 어떤 학과를 가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게 세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고등학교 시절 꿈을 찾고 학과를 정했던 방법 2. 재수를 하고 정시 지원을 할 때 확실한 꿈 없이 학과를 정했던 과정3. 대학에 올라와서 느끼는 꿈에 대한 이야기  1. 고등학교 시절 꿈을 찾았던 방법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 때 과학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 지원하기 위한 자기 소개서를 작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문항 중 꿈을 물어보는 문항이 있었는데,그때 당시 저는 생명과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꿈은 없었기에, 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저는 미래 산업에 관한 책 두 권을 읽고 합성 생물학자의 길을 꿈꾸었습니다.( '넥스트 구글은 어디인가?' /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꿈꿀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며 꿈을 찾고 싶은 분들께는 미래 산업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서흥미와 관심이 생기는 분야를 찾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기 소개서를 써보는 것은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1년에 두어 번 정도 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재수를 하고 정시 지원을 할 때 확실한 꿈 없이 학과를 정했던 과정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는 수시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생명 관련 분야를 꿈꿨지만,재수를 하면서 직업, 꿈, 인생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있었고, 재수가 끝나고 정시 지원을 하기까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저는 기술이 있는 사람이고 싶었고,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정적이고 수동적이기 보다는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었습니다.또한 미래가 유망한 산업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여러 조건을 따져본 후,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학과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꿈도 잘 모르겠고, 학과를 어떻게 정해야 할 지 잘 모르겠는 분들은, 저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하며 살아가고 싶은 사람인지, 안정성이 중요한지, 도전을 좋아하는지, 미래가 유망한 게 중요한지 등을 먼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에 대한 파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는커리어넷 사이트에 들어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career.go.kr/cnet/front/type/typeService.do?seq=100207)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학과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서 나와 맞는 학과, 나와 맞는 직업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3. 대학에 올라와서 느끼는 꿈에 대한 이야기 대학교에 진학해서 더 다양한 세계와 여러 현실을 접하다 보면,꿈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실을 마주할 때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했던 어른들이 거짓말쟁이처럼 느껴지기도 하고,방법을 찾아갈 때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했던 어른들을 다시 한번 믿어보기도 합니다. 때로는 꿈을 꿔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는가 하면,때로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기도 합니다. 빨리 취업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다가도한 번 큰 꿈을 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꿈에 대한 여러 고민 끝에지난번 스토리 노트에 올렸던 4가지 고찰을 하게 되었고,추구하는 가치, 가지고 싶은 직업,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계속 고민해나가고 있습니다.여러분도 대학에 진학하신 후에 여러 현실을 거쳐가시면서자신만의 꿈의 정의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또한 조금은 이상적으로 느껴지는 꿈에도 한 번쯤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를 잃지 않으시길 미리 응원하겠습니다.      끝까지 집중하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의 스토리 노트 어떠셨나요? "[계란이 왔어요 3탄] 진로? 꿈? 그거 어떻게 정하는 건데!!(2편)"이여러분의 진로와 꿈에 관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하지 못한 수많은 이야기들은 이어질 스토리 노트에서 계속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 기대해주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다음 스토리 노트 : [계란이 왔어요 4탄] 재수러가 말해주는 정시 공부 방법!
프로필
구르는계란
이화여자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23학번
수시 준비
학생부 채워나가는 방법 + 나의 의학 학생부 로드맵
안녕하세요!! 멘토 현역중앙의입니다.저의 첫 스토리노트로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첫 번째 스토리노트인 만큼 저에 대한 소개와 제가 의대에 진학하고자 했던 이유, 그리고 그 노력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가 ​의대에 진학하고자 결심한 계기 제가 미래에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는 가족 중 한 분이 희귀난치병에 걸려 돌아가셨던 일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신경, 근육 계통의 희귀병에 걸리셨고 유명한 대학병원 몇 곳을 다녀봐도 정확한 병명조차 알지 못한채 이렇다할 치료도 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단지 환자만 기계적으로 진료만 하는 의사가 아닌,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무력하게 죽어가지 않도록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의사'라는 진로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자신의 학생부의 테마(주제) 생각해보기 ​학생부를 잘 채웠다고 평가받으려면 1학년->2학년->3학년으로 갈 수록 내용이 이어지면서 그 내용의 깊이가 깊어져야 합니다. 저의 경우, 희귀질환의 종류는 근골격계통, 신경계통, 호흡기계통, 혈액조혈기관계통 등 정말 방대합니다. 따라서 희귀질환 중에서 어떠한 분야에 특히 관심이 있는지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희귀질환 중에서도 신경계통 희귀질환에 초점을 맞춰 이와 관련하여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논문들에 대해서도 탐구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너무 하나의 주제에 매몰되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암' 또한 하나의 테마로 잡아 그에 대한 탐구를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학년 학생부 방향성 : 자신의 관심분야를 드러내도록 노력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기 1학년 시기에는 최대한 다양한 내용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학생부 테마를 1학년 때 확고히 하는 학생이 많이 없기 때문에 추후에 2, 3학년에 연계탐구를 진행할 때 연관지을 지점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확고히 테마를 정한 학생의 경우도 2, 3학년이 될 수록 심화적인 내용을 탐구해야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너무 깊이있는 내용을 탐구하면 너무 학생부가 한쪽으로만 매몰되어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고 3학년이 되었을 때 감당하기 어려운 난이도의 탐구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진로가 바뀌는 학생들도 정말 많기 때문에 1학년에는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전체적인 학생부의 가닥은 생명과학에 맞추되, 너무 의과대학에 매몰되지 않도록 생명과학의 전반적인 내용(DNA의 종류, 줄기세포의 개념, GMO 등)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였습니다. ​2학년 학생부 방향성 : 자신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 드러내기 ​2학년 시기에는 자신의 관심분야를 조금 더 특정하는 시기입니다. 예를 들어, 원래 공학분야를 목표하던 학생이라면 기계공학과에 관심이 있는지, 재료공학과에 관심이 있는지, 화학공학과에 관심이 있는지 등에 대해 드러내야 하는 것입니다. 2학년 때까지 전반적인 여러가지 공학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면 대학 입학사정관이 볼 때 타 지원자에 비해 전공적합성이 떨어진다고 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신경과학'과 '암' 이 두 가지를 테마로 잡았습니다. 먼저 '신경과학'과 관련해서는 수학적 사고를 할 때 뇌의 변화, 알츠하이머병을 연구하는 연구소 견학 등을 학생부에 넣었고, '암'에 대해서는 암을 치료하는 여러가지 방법들 중 항암제에 초점을 맞춰 면역항암제의 원리, 항체-약물접합체 등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3학년 학생부 방향성 :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심화 탐구하기 ​3학년은 마지막 학년인 만큼 그동안 해왔던 탐구보다 한단계 이상 수준 높게 탐구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앞서 2학년 시기에 활동했던 내용들에서 이어지는 방향으로 해야 학생부가 일관돼 보이기 때문에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3학년 1학기가 현역 때 세특을 채우는 마지막 학기인 만큼, 논문 인용이나 해외자료 등을 참고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절대로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설명하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는 지양해야 합니다. 저는 2학년 때 잡은 테마로 3학년 때에는 '신경과학' 테마에서는 '뇌'를 연구한다는 공통점에 착안하여 신경외과 뿐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연구한 내용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 또한 '암'테마에서는 2학년 때는 항암제 중심의 탐구를 진행하였다면 3학년 때는 또다른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원리와 항암제와 병행해서 사용하기도 하는 방사선 치료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마무리하며이렇게 제 첫 번째 스토리노트에서는 학생부를 채워나가는 개괄적인 방향과 저는 어떻게 채웠는지에 대해 소개해보았는데요, 앞으로의 스토리노트에서는 수학과학 공부법, 선택과목 고르는 방법, 도서 추천, 면접준비방법, 탐구주제 쉽게 정하는 방법, 수능날 팁 등등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컨텐츠들을 다룰 예정이니 수시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또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무슨 질문이든지 1:1질문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현역중앙의
중앙대 의학부(의예) 24학번
공부 방법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국어 1등급 받기 - 국어국문학과의 국어공부법
저는 고등학교 내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1등급을 놓치지 않고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공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그리고 기타로 순서를 나누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국어 독서(비문학) 공부 방법   평가원의 기출은 일반 문제집이나 사설 모의고사와는 달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많은 검토를 거쳐 심혈을 기울이고 출제하는 가장 좋은 질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향상하려면 평가원의 기출 분석을 1순위로 두어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독서는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중에서도 평가원에서 6월, 9월 모의평가와 수능(최소 최근 3개년)에서 출제한 독서 지문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문을 분석한 뒤 문제를 풀면서 각선지가 정답, 오답인 이유를 찾아 필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서 지문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을 관통하는 핵심입니다. 글쓴이가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였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천천히 글을 읽어야 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다음 문단을 독해하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꾸준히 독서 지문의 각 문장을 독해하는 연습, 어려운 어휘나 문법 구조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문단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저는 주로 글의 문단별로 구조도를 그렸는데, 문단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한눈에 글의 구조를 파악하기도 유용합니다. 우선 일단 각 문단의 핵심 단어, 주제, 글쓴이가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의도 등을 체크해가며 각 문단별로 1~2줄 요약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해당 지문을 가지고 구조도를 그려 글이 전개되는 흐름과 문단간 연결성을 파악하면서 기출 분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지문의 문제를 풀면서, 맞았다면 어떻게 맞았고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리는 선지가 있었다면 무엇이 헷갈렸고 왜 답이 아닌지, 틀렸다면 무엇을 간과하였고 정답의 근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하면서 선지 분석 및 오답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지문을 가지고 구조도를 그리는 연습을 했는데, 이를 반복하다 보면 문단 구조를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해 촉박한 시험 시간 내에 독서 지문을 분석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각 출판사, 저자별로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모의고사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수능특강과 마찬가지로 지문의 구조분석, 취약한 소재 파악 등 연습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모의고사의 특성상 시간 분배 조절, 문제 푸는 순서 등을 실전과 비슷하게 연습하며 체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2) 국어 문학 부분 공부 방법  문학 역시 마찬가지로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1순위로 두었습니다. 하지만 문학의 경우 독서지문에 비하면 수능특강에서 체감되는 연계율이 높아서 수능특강에 나와 있는 지문이 과거에 출제되었는지 평가원 모의고사를 찾아보고, 해당 지문과 연관된 문제는 빠짐없이 풀어보았습니다. 고전 문학의 경우는 현대 문학에 비하면 작품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거나 과거에 출제되었던 작품들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각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과 자주 쓰이는 표현, 어구나 전체적인 분위기 (사랑, 풍자, 교훈 등)에 집중하였습니다. 고전 문학은 현대 문학보다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 고전 소설이나 극의 경우에는 전문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작품 일부만 출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엽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작품 전체의 흐름과 중심 내용, 전체적인 분위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능특강에 나온 문학 작품과 평가원 기출 작품을 위주로 흐름을 공부했습니다.   현대 문학에서도 특히 현대 시의 경우, 수능에 자주 출제된 시나 수능특강에 나온 현대 시는 시대적인 배경까지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수능에 많이 출제되는 시인의 경우는 삶(생애) 역시 간단하게 암기해두면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 시는 고전 문학에 비하면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사실상 수능에 어떤 작품이 나올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수능특강 혹은 평가원 기출을 중심으로 하여 관련된 작품들로 가지를 뻗어 나가듯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극, 수필의 경우 다른 문학들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아예 대비하지 않는다면 문제 풀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평가원 기출에 주로 출제된 작품들을 가지고 문제 풀이에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을 하였고,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왔는지 파악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역시 수능특강을 주로 활용하였습니다.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하면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실제 시험에서 낯선 지문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는 데에 활용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익숙한 고전 문학에서 낯선 일부분 출제, 자주 출제되는 익숙한 시인의 낯선 시 등 실제 시험에서 충분히 당황하여 문제 풀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나온 작품들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간단히 익혀두고, 그 외에 기출과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학 문제를 꾸준하게 풀어보신다면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언어와 매체 공부법   언어와 매체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피동과 사동이 헷갈리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국어의 변동과 관련하여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많이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어느 파트보다 개념 숙지와 적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부분에 해당하는 개념을 이해하고, 예외 사항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단권화 노트로 개념을 정리하고, 추가 예외 사항을 정리할 수 있는 빈공간을 만들어서 복습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4) 화법과 작문 공부법 사실, 화법과 작문은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쉽게 문제가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독서 방법과 관련된 내용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집중하여 읽지 않으면 헷갈리는 문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화법과 작문은 현재 기출보다 이전 기출 중에 독서론이 나오는 기출을 찾아서 푸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독서론은 따로 학교에서 배우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기타 팁 그 외에 실제 시험을 보실때에 “문제를 푸는 순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학생마다 자신에게 맞는 순서가 있기에, 학생분께서도 모의고사 푸실때 “선택과목-문학-비문학” , “문학-비문학-선택과목” 등 다양한 순서를 적용해보시고 가장 잘 맞는 순서를 찾아 꾸준히 풀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오답노트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답 노트 정리까지 마친 후에, 또 오답이 없다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매력적인 선지까지 분석했습니다. 정리할 때, 나 또는 다수의 학생들이 왜 이 선지를 골랐는지, 왜 정답이 아닌지, 정답은 왜 정답인지, 앞으로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분석하면서 스스로의 습관을 점검하며 사고를 바로잡는 과정을 거쳤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문장 사이의 유기성입니다.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장, 문단과 문단, (가)글과 (나)글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어 지문을 읽으면서 판단과 예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고, 글 읽는 속도와 글의 짜임새를 보는 눈을 키웠습니다.  저의 팁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익히고, 꾸준하게 공부한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프로필
moon
이화여자대 국어국문학과 23학번
학과 탐색
서울대 의류학과 진학을 결심한 이유
  저는 어릴 적부터 옷을 사고 코디하여 입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제 옷장은 수많은 옷들로 쌓여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때 ‘나는 왜 패스트패션에 열광했는가’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은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버려지는 수많은 옷가지들로 망쳐져가는 환경에 대한 서술이 나타나있었고, 저는 이것을 읽으며 큰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옷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 되고자 마음 먹게 되었고, 학교 생활중 여러 활동을 통해 패션 산업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며, 결국 내가 원하는 것 처럼 패션 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선 소비자와 소통하며 그들의 소비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나가야 함을 깨닫게 되어서 좋은 옷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패션 md’라는 직업을 갖기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대학에 와보니 정말 제가 상상하고 꿈꾸던 내용들을 공부하고 또 이 과정속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의류학과'.. 라는 학과가 생소하고, 이 전망이 불투명하기에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반대에도 많이 직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전공을 선택함으로써 반드시 이루고 싶은 바가 있어 계속 끊임없이 이 전공을 선택하고 또 관련 활동들을 열심히 진행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서울대 의류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필
박휴이
서울대 의류학과 23학번
공부 방법
수학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던 멘토의 공부법
 먼저 제 자랑을 먼저 하자면 전 수학 시험을 보면 300명 중 한자리 수 등수를 벗어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고1, 고2, 고3 모두 1등급을 맞았고 수학 과목만 봤을 때는 전교 1등도 여러 번 했습니다.이러한 저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분들, 멘티님들에게 조금이나 저만의 공부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기초를 탄탄하게 갖추어라  제 아버지께서 저한테 항상 해주시는 말이 있습니다."항아리에 돌을 채우기 위해서 가장 큰 것부터 채워라."모든 것의 시작에는 가장 중요한 것부터 채우고 완벽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고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큰 돌은 수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수학에서의 가장 큰 돌은 완벽한 개념 숙지라고 생각합니다.그 개념을 공부하기 위해서 제가 추천하는 책은 개념 원리 입니다.  2. 문제를 많이 풀어라  저는 이 말에 항상 공감합니다. 초/중/고등학교 시험은 노력한 만큼 나온다.고등학교 공부는 재능, 선천적 능력에 관계없이 시간 투자만으로 모든 것이 극복이 가능합니다.당장 저는 고1 때는 하루에 공부를 7~8시간, 고2 때는 9~11시간, 고3때는 12시간~14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진짜 공부한 만큼 등수가 나옵니다. 고1 때는 2등급 대, 고2 때는 1등급 중반 대, 고3 때는 1등급 초반이 나왔습니다.따라서 저는 수학은 무조건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쎈, 자이스토리가 좋습니다. 3. 난이도를 점점 올려라.  2번을 맹신하지 말고 3번도 꼭 머리에 넣으셔야 합니다. 같은 난이도로 많이 풀어봤자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지 '실력'이나 '응용'이 느는 것은 아닙니다. 난이도를 점점 올려야 속도도 빨라지고 실력도 늘어납니다.추천하는 책으로는 일품, 고쟁이, 블랙라벨이 있습니다. 4. 수학은 복습이 핵심이다.  수학은 복습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수학에서 개념 한 개가 기억이 안 나서 못 푸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마지막 계산을 못해 답을 못 내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1번의 연장선으로 기초, 개념 책을 공부할 때 한 단원이 끝날 때 마다 어려운 문제들을 모아 다시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풀어볼 때 킬러 문제들을 며칠, 몇주 뒤에 다치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저의 수학 공부법을 적어보았습니다..ㅎㅎ다른 질문이 있다면 1:1질문으로 저를 찾아주세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한양공대과탑
한양대 건축공학부 22학번
공부 방법
수학을 잘하는 방법 (수학 3등급이 서울대에 가기끼지)
저는 수학을 못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 것도 잘한거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적어도 서울대에 갈 성적은 못 되었습니다. 1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3등급을 맞았고 1학년 1학기 수학 3등급, 2학기 2등급, 2학년 1학기 3등급이었습니다.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2학년 여름방학에 수학 성적 한 번 올려보자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습니다.그 결과 저는 어떻게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지 깨달았고, 그 방법으로 2학년 2학기 수학2 1등급, 확통 1등급(전교2등), 3학년 1학기 미적분 전교1등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 노트를 통해 제가 수학을 잘하게 된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제 경험과 이론을 적절히 융합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다니던 수학학원에 추가로 개인 과외를 했습니다.수학학원에서 개념과 양치기를 하고, 과외를 통해 어려운 문제들을 풀었습니다.과외에선 '블랙라벨'이라는 최상위 레벨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과외 선생님은 저희 모교 출신 연세대 공대 형이었습니다. 그 과외 방식을 통해 저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수학을 잘하게 되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딱 보면 풀게 될 줄 알았는데 수학을 잘해 명문대에 간 그 형도 끙끙대며 저와 함께 30분 40분이 넘도록 고민하고 그 정도 시간이 지나도 안풀리면 과외 학생 앞에서 쪽팔려서라도 몰래 답지를 보고 답을 알려줄 것 같은데 절대 답지를 보지 않고 풀릴 때까지 함께 푸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엔 과외 선생이면 나한테 가르쳐 줘야지 왜 나랑 같이 문제를 풀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마딱뜨렸을 때 함께 고민하며 이 개념 저 개념을 떠올려보고 적용시켜보고, 아니면 또 다른 개념들을 적용시켜보는 이런 과정들을 통해 결국 1~2시간 고민 끝에 문제를 해결하면 가르쳐서 배우는 것보다 몇 배 더 큰 가르침들이 머리 속에 남아있었습니다.이런 깨달음을 통해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될지 고민했고 결국 수학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비유를 통해 수학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수학 문제'는 '요리'입니다. 그리고 '수능'과 '내신 시험'은 '요리 경연대회'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킬러문항은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재료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통해 원하는 맛, 원하는 효능을 내기 위해선 식재료의 특성을 잘 알아야합니다. '식재료'는 '개념'입니다. 완벽한 요리를 위해서는 식재료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합니다. 이 이해는 단순히 재료의 특성 뿐만 아니라, 요리에 사용되었을 때의 역할도 포함됩니다. '소금은 Na와 Cl이온으로 이루어져 있다'도 영양소를 따질 때 알아야 하지만, '소금은 짠 맛이 부족할 때 쓰인다'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사잇값 정리는 실숫값 함수 가 구간 에서 연속이고  즉 ,<0 또는 0>이면을 만족하는 점 가 와  사이에 적어도 하나 존재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사잇값 정리 (수학백과, 2015.5)가 정의 이지만 '두 수 사이에 근이 적어도 하나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쓰인다' 도 알아야 합니다.또 예를 들자면 도함수의 정의는  Δx→0lim​Δxf(x+Δx)−f(x)​이지만 '원래 함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을 때 쓰인다' 도 알아야 합니다.이처럼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개념의 이해는 깊을 수록 좋습니다.'설탕은 단맛을 낸다'만 아는 사람은 설탕을 단 맛이 부족할 때에만 쓰지만 '설탕은 감칠맛을 낼 때도 쓴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설탕의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미분이 '원래 함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을 때 쓰인다' 만 아는 사람보다 '아주 작은 순간의 변화를 알고 싶을 때 쓰인다'를 아는 사람이 더 미분을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는 것입니다.이렇게 사용할 재료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다 해서 요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료를 얼마나 끓일지, 어떻게 썰지, 언제 넣을지도 음식의 완성도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만약 레시피가 있다면 그대로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백 번 수천 번 연습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경연대회에 나갔는데 레시피가 없다면 직접 간을 보고 감으로 요리를 해야하지만 평소에 레시피만 보고 요리를 만들었다면 절대 요리를 완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수능, 내신 시험장에는 레시피도 없고, 심지어는 무게를 잴 저울, 양을 맞출 비커, 스푼도 없습니다.오로지 수백, 수천 번의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감을 통해 요리를 완성시켜야 하는 시험입니다.앞의 비유를 통한 수학 문제를 푸는 방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념에 대한 폭 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이 때 그 개념의 다양한 쓰임과 해석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다.2. 이 개념들을 활용해 피나는 연습을 한다.  정말 간단해 보이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저 1번을 실현하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저만의 방법을 터특했고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과서, 문제집에 나오는 개념들을 직접 설명해 보세요개념 공부를 다 끝냈다고 생각하시면 어머니나 아버지를 데려와 앉히세요. 그리고 지금 내가 배운 개념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보세요. 친구, 동생, 아무나 괜찮습니다. 만약 그럴 사람이 없다면 거울을 보고 선생님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설명해보세요. 설명하다 보면 혹은 어머니의 날카로운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가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을 모르는 거고 그 부분을 다시 책을 펴고 공부하면 됩니다.  2. 어려운 문제를 풀되 답지를 보지 마세요. 개념 공부가 얼추 되었다면 어려운 문제집을 사세요(블랙라벨, 기출 킬러 추천). 답지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입니다. 만약 지금 시간의 여유가 있고(내신 기간이 아니고)(보통 방학 기간 추천) 수학 실력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답지를 버리세요. 지금까지 공부한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보시고 안 풀려도 끝까지 고민해보세요. 그래도 풀리지 않는다면 일단 넘어가시고 내일, 또 안 풀리면 그 다음날 계속 다시 보세요.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결국 풀릴 것입니다. 저는 ​최대 한 문제 만으로 이틀 동안 고민했습니다. 이틀 째 되는 날 밤까지도 풀리지 않았었는데 이틀 동안 그 문제 생각만 하니 누워서 눈을 감아도 그 문제 생각만 났습니다. 그렇게 눈 감고 그 문제만 생각하다 갑자기 풀이법이 생각나서 벌떡 일어나 스탠드를 켜고 결국 풀었습니다. 3. 다양한 문제를 많이 푸세요.내가 이 개념을 이해 했는지 못 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문제를 푸는 것 입니다. 다양한 유형을 문제를 접해보면 개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개념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저의 경우 내신 시험 기간에 마플 교과서, 마플 시너지, 쎈, 블랙라벨, 일등급 수학, 일품, 기출, RPM을 모두 풀었습니다.말도 안되는 양 같지만 한 번 궤도에 오르면 문제 푸는 속도가 정말 빨라집니다. 나중에는 간단한 문제들은 쓱 보면 어떻게 풀면 될지 바로 보이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하게 될지 제 경험과 생각들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는데요.제 스토리 노트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설공재료민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22학번
학과 탐색
진로와 학과에 대한 결정
안녕하세요 이번엔 저의 수험생 시절 가장 고민이 였던 진로나 학과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이 일찍 알면 좋은 여러 팁들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도 고등학교 시절 고1 때까지는 딱히 꿈이 없이 방황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단지 반도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 학생이였고 공부하다보니 프로그래밍과 과학에 소질있는 학생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여러 학과중에서 반도체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학과 등이 나왔습니다. 이제 여기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또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반도체공학과는 생각보다 설비와 공정등의 위주이고, 컴퓨터학과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위주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컴퓨터와 수학과 과학을 계속 공부할 수 있는 반도체공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좋아하는 수학과 과학 공부 및 프로그래밍을 계속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며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들이 커리큘럼에 있어 배우는 동안에도 재미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학과를 정하면 좋지만 아직 진로가 큰 범위로 공대, 인문(사회)대, 사범대 등 계열만 정해진 학생들은 학과 선택이 조금 고민되실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다 정해서 그길을 위해 노력하는데 늦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실수도 있는데 아직 원하거나 잘하는 과목은 있는데 과가 너무 많다보니 결정을 못하겠는 학생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기때문에 공감이 됩니다. 제가 했던 방식으로는 여러 활동을 해보면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흥미가 있는것이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분명히 더 잘한거나 좋아하는 과목이 생기기 마련이고 만약에 못 찾는 경우에도 대학에 진학하여 계열 학생들끼리 같이 듣는 공통과목을 통하여 전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명 제 말이 다 맞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한번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부모님이 원하는 과, 주위 사람들이 취업이 좋다 요즘 뜨고 있으니 무조건 가야된다라고 말하는 학과들 생각를 가게되면 분명 본인의 흥미에 관심이 없을 수 있고 오히려 인생을 살면서 그 사람들을 원망하고 혼자 자책하며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자신이 흥미가 있거나 관심이 있는 과로 진로를 잘 설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학은 보통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기 때문에 진학할때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로를 너무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러 동아리나 대외활동으로 많은 분야를 접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과나 가서 다른과로 전과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1학년 전과는 불가능하여 1년동안 좋아하지 않는 과목들을 배우는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로는 늦더라도 확실히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와 관련하거나 진로 학과나 생기부 관련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리로톡주세요!! 항상 여러분을 위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음에도 알차고 좋은 정보를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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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노을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융합반도체공학전공 24학번
주제탐구보고서
학종러들을 위한 꿀팁 1 : "탐구 주제를 정하는 게 막막할 때"
생기부를 나만의 색깔로 채우고 싶으신 학생분들, 하지만 탐구 주제를 무엇으로 잡아야 할 지 도무지 막막한 학생분들 많으시죠??저도 3년 내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던 학생으로서, 제가 저만의 독특하고도 심도 있는 탐구 주제를 정할 수 있었던 꿀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교과서 학습 활동 활용하기 교과서를 보면, 본문 외에 밑이나 옆쪽에 부록 설명이 나와 있거나 수학의 경우, 단원 마지막에 탐구 활동과 관련된 페이지가 따로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부분들은 대부분 내신 시험범위에 잘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꼼꼼히 읽어보고 잘 활용한다면 교과내용과 관련 있으면서도 조금 더 심화적인 내용을 탐구할 수 있어요! 교과서에서 탐구 주제를 정하는 경우 교과 지식에 대한 연계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어요. 교과서에 작은 글씨 및 별책 부분도 지나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네이버 학술정보 활용하기  네이버 학술정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학술적인 논문 및 탐구 활동들이 나와 있어요. 네이버는 대부분 논문 원문을 보는 것도 유료이니 자신이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키워드를 검색해서 나오는 다양한 논문을 참고한다면 주제를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 3. 논문 사이트 활용하기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논문 사이트는 RISS, DBpia 정도 인데요. 국내 논문 뿐만 아니라 해외 논문 또한 많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학술자원을 사용할 수 있고, 탐구의 깊이 또한 깊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논문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만의 특별한 탐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학교 선생님께 자문 구하기선생님들께서는 다양한 입시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계실 뿐만 아니라, 그 과목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니까 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하면 생각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경우가 많았어요! 본인의 진로 및 생기부의 방향성에 대해 상담을 한 후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주제를 잡는 것이 좋을 지 조심스럽게 자문을 구해보면 큰 틀은 잡을 수 있을 거예요! 5. 도서 적극 활용하기 학교 도서관에서 본인이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책을 빌린 후, 시간이 없다면 모두 읽지 않고 훑어만 본다는 느낌으로 속독만 하여도 생각보다 그 안에서 많은 키워드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참고했던 책은 생기부 세부특기사항에도 함께 기재해주면 본인의 탐구능력을 더욱 더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5가지가 제가 가장 많이 활용했던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탐구 주제를 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학생분들도 본인만의 독창적인 탐구 주제로 생기부를 잘 꾸려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프로필
입시여왕
서울대 불어교육과 23학번
내신 관리
내신의 급하락,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안녕하세요 미러입니다. 저는 서울의 한 자사고를 나왔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현역 때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 23학번으로 입학했고, 올해 수시 반수를 하여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24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입니다. 우선 저의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성적을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1학년 2.17 - 2.12, 2학년 3.30 - 1.85, 3학년 1.75 - 1.75으로 2학년 1학기에 1등급이상 떨어지는 급하락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해나갔고 결국은 상향 곡선을 이끌어냈고 나름 최상위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극복했던 방식(마인드, 공부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보는 중간에 저는 정말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금까지 시험을 보면서 겪어본 적 없는 많은 오답 개수와 모르는 문제의 수로 인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대한 다른 과목 시험에 영향을 안 끼치려고 의식적으로는 생각했지만 무의식적으로 포기라는 감정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끔찍했던 2학년 1학기가 끝나고 여름 방학이 찾아왔고, 저는 내신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점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과목이 무엇인지, 시험을 못 본 다른 이유는 없는지 등에 대해서 고민했습니다. 먼저 문제가 되었던 과목들은 국어(문학), 과탐(물1,화1,생1)이었습니다.  그 결과 중간고사 때는 마인드가 잘못되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무의식 중에 들었던 포기라는 생각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험 1개를 못 보더라도 나머지 과목을 더 잘 보면 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2번이 있기 때문에 절대 포기라는 생각을 가지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공부량은 비슷했지만 중간고사 보다 기말고사의 성적이 더 잘 나왔기 때문에 단지 중간고사의 마인드 문제라고 생각을 했고 기말고사를 본 이후 성적이 오르긴 했지만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마인드의 문제도 있었지만 근본적으로는 국어와 과탐 공부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국어 과목의 경우에는 사실 2학기에는 독서를 배웠기 때문에 제가 문학에 약하다는 것만을 인지하고 3학년 때 수능을 공부할 때 신경써서 공부를 해야겠다 정도만 피드백을 했습니다. 과탐의 경우에는 당장 2학기에도 시험을 보고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도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과탐을 해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민해 본 결과 과탐 3과목 모두 공부량 부족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는 과탐1 과목을 그 전까지 선행한 적도 없었고, 심지어 스스로 이해하면서 공부했던 것이 아니라 학원에 의존해서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 위주로 듣고 숙제만 풀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은 자사고 특성상 학원 숙제라는 공부량으로는 한없이 부족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깨닫고 저는 방학 때부터 과탐 3과목을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방학 때 개념 인강을 1~2개 정도 추가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념은 인강->학원->학교 이렇게 3회전으로 공부했고 문제 풀이도 인강 문제집 2권, 학원 문제집 2권, 수능 기출 문제집 3권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과학 과목 공부법은 나중에 따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확실히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늘어나니까 개념도 더 잘 이해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도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2학년 때 1학기 만에 과탐(물화생) 등급을 434에서 221로 올렸습니다.  마인드와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학년 1학기 시험이 모두 끝나고 사실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생겼던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공부를 이 정도 밖에 못하는구나, 수시를 포기해야 하나 등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초반에는 주변의 반응을 많이 의식했습니다. 부모님과 다툼도 많이 있었고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 도는 이야기에도 직접적이진 않았지만 제 스스로 의식해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시를 포기하고 싶진 않았고 오히려 이를 극복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생겼던 부정적인 생각들을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먼저 부모님과의 다툼에 대해서는 제가 부족해서 시험을 못 본 것이었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아서 모두 말씀드리고 스스로 증명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주변 의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결국은 한 학기 놓쳤지만 앞으로 계속 좋은 성적을 받아내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동기 부여가 될 정도로만 의식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고, 공부를 하면서 점점 향상되는 것이 보이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마인드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증명되는 결과(시험점수)가 나오니 스스로 발전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인식하면서 쭉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내신의 급하락을 겪는다면 문제점 파악이 정말 중요하고 문제가 되는 요인(저의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과목)을 해결하는 방안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정말 크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단단한 멘탈도 중요합니다. 시험을 못 보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주변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 상황이 3학년 2학기 내신을 마칠 때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전환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그동안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면 이런 시련을 겪는 것이 전환점으로써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멘탈도 한층 강해졌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렇듯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 한 학기 때문에 갈 수 있는 대학교의 레벨이 낮아진 것에 대해서는 수시 원서를 쓸 때 정말 아쉬웠고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급하락을 겪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시는 것도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내신 급하락에 대한 저의 대처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프로필
미러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23학번
기타
나만의 수시와 면접 준비 과정!!
친구들~ 안녕하세요 리로스쿨 멘토 이재현입니다!! 오늘은 쌤이 수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공유해드릴려고 해요!! 그럼 가볼까요? 1.고등학교 입학선생님은 서울에 있는 명문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자 전국에서 제일 긴 이름을 가진 학교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 대학 부속 이화금란 고등학교"에 입학했답니다!! 처음에는 정말 두근두근하고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있었어요!!그렇게 1학년 1학기가 시작되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선생님 학교만의 장점인 교과심화연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생님이 자신있는 교과를 선택해 더 자세히 연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발표하는 활동을 했었답니다!! 자, 여기서 퀴즈 "교과심화연구"는 어떤 것일까요?1. 말 그대로 한 교과를 심화연구를 하는 것이다.2. 한 교과목을 선택해 그 과목에 대한 것을 더 자세히 연구하여 발표하는 것이다.3. 교과심화연구이다.4. 일종의 프로그램이다.5. 모든 학교에서 다 한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네 정답은 2번입니다!!  교과심화연구란 쌤 학교에서 진행했던 활동으로 자신이 자신있는 교과목을 선택해 선택한 과목 안에서 자신이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찾아 그것에 대해 자료조사를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랍니다!!! 2. 고등학교 2학년 때쌤의 고등학교 2학년은 정말 휘황찬란했었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대외활동들을 엄청 열심히 하였기 때문입니다!!선생님은 대학교 수시준비를 하면서 대외활동들도 열심히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서였습니다.보통 대외활동들을 하면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고, 안보고 서류합격으로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인데요, 선생님은 어쩌다보니 신청한 모든 대외활동들이 다 면접을 보는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봐서 당당히 합격했답니다!! 실제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 면접전형에서 써먹어 당당히 합격했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선생님은 어떻게 수시 준비를 했는지 알아보러 가실까요? 먼저 첫번째, 선생님은 면접 보는 전형 2개, 서류만 보는 전형 나머지로 해서 지원을 했었습니다. 선생님은 수도권에 있는 전문대학 2개, 나머지는 다 지방에 있는 대학으로 지원을 했었는데요, 서대문구에 있는 한 전문대학만 불합격하고, 나머지 대학과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은 예비 합격과 최초합격을 했엇답니다.  선생님은 이 중 총 2개의 대학에서 면접을 봤었는데요, 각 대학마다 면접 방식도 다르고, 복장도 다르다보니 이에 맞춰 준비하기가 어려워 학원을 잠깐 다녔었답니다. 한 곳은 전문대학 항공과였고, 한 곳은 4년제 대학 멀티미디어과였는데요, 선생님은 면접 전까지 정말 빡세게 연습하고, 면접용 답변도 달달달 외우며 준비했었습니다.  또한, 수시 지원 일정이 다가오기 전까지 어느 대학을 지원할 것인지 부모님과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했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때마침 코엑스에서 열린 수시정보박랍회에도 다녀왔었고,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더 손쉽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수험생이신 고3 여러분, 수능이 아직 좀 남았긴 했지만, 방심하지 마시고, 끝까지 잘 버텨서 꼭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프로필
라바튜브
남서울대 휴먼케어학과 24학번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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