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이전 스토리노트에서 주제탐구보고서를 써야하는 이유, 주제를 정하는 방식, 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제탐구보고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제를 정한 후 보고서를 쓰는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성된 주제탐구보고서를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제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제목은 주제와 앞으로 서술된 연구 내용을 관통하는 문장으로 결정지어집니다. 물론 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제목을 정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연구를 모두 진행하고 보고서에 결과를 정리한 후 마지막에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적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 다음에 이어지는 것은 목차로, 보고서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이후에는 다양한 내용이 여러 순서대로 배치될 수 있으나, 대표적으로는 연구 동기, 연구 과정, 연구 결과,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순으로 작성됩니다. 연구 동기 부분에서는 해당 주제를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해당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어떤 이득과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작성하게 됩니다. 이때, 생기부에서 독서 분야가 사라진 만큼 독서에 관심이 있으며 단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나아가 다른 분야와 융합 및 활용 능력이 있다는 것을 연구 동기 부분에서 언급함으로써 어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서를 통해 연구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주로 추천됩니다. 연구 과정과 연구 결과는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과 나타난 결과에 대해 순차적으로 작성하는 부분입니다. 이때, 이미지 파일과 같이 이해를 돕는 추가적인 자료를 첨부하는 것이 훨씬 시각적으로 친화적인 보고서로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제언 부분에서는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과 연구 과정 중 부딪힌 한계, 아쉬운 점, 개선해 나갈 점 등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때 연구 동기와 결부하여 기존에 예상한 연구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도 주로 사용됩니다. 또한 제언 파트에서 작성할 수 있는 한계와 극복한 경험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이 많기에 좀 더 신경 써서, 내신 범위와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풍부하게 적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이런 식으로 체계적인 주제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생기부에 좋은 내용이 적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 레포트 작성 능력 또한 증진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나온 방식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며 하나의 가이드라인 삼아서 주제탐구보고서를 작성하실 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멘토 이빨막난호랭이입니다. 이번에는 현재 여러분들이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그리고 배우게 될 내용들이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그 방향성과 범위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탐구 과목의 경우 문과, 이과 과목 간의 간극이 크며 저는 컴퓨터 관련 전공을 맡고 있기에 물/화/생/지 내용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얻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많은 학생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므로 공통적으로 배우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국어의 경우 문학과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내용은 관련 학과로 진학하지 않는 이상 상식적인 수준의 기본 소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남들과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대화 주제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지요. 반면 비문학의 경우에는 문해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볼 수있습니다. 전공 도서나 과제를 하기 위해 찾아보는 자료들은 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을 가볍게 넘어서기에 단시간에, 오류 없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문해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수학입니다. 수학은 대학 생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이과 계열 학과로 진학한 관계로 문과 계열 학과에서 어떤 수학을 배우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대부분 기초 수준이지만, 대학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특히 이과생분들한테 어 큰 도움이 될 듯한 조언인데, 수학 능력은 고등학교에서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미적의 경우 고등학교 때 배운 미적분을 기본 산수와 같은 기초 수준으로 두고 좀 더 개념적인, 응용 관련 분야를 다루기에 고등학교 때 수학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면 따라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는 다루지 않은 정수론, 선형대수학 등을 다루는 강의도 존재하나, 수학은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므로 대학 생활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영어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언어로서, 대학 생활뿐만 아니라 진로나 국제 활동에서도 중요한 자산입니다. 수능 영어는 문법적 요소를 너무 신경 쓰며 일반적인 회화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사실인 요소도 있으나 듣기와 문장 해석 관련해서는 수능 영어가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영어로 강의를 듣고, 논문을 쓰고, 국제 학술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기가 많은 강의의 경우 교환학생들도 많이 수강하기에 영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영어 듣기 및 독해력은 반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글 강의에서도 교수님과 강의 내용에 따라 원어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이해가 쉬운 경우가 있으므로 고등학교 때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이렇게 고등학교 때 배우는 국어, 수학, 영어가 실제로 대학 생활, 수업 내용, 과제 등에 도움이 되는지 제 소견을 섞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원하시는 학교에 합격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대다수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곳에 들어와 여러 정보들을 얻고 있을 거에요! 힘들고 고된 수험 생활을 겪고 있는 만큼 대학 생활은 어떨지, 즐거운 대학생 라이프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궁금한 점이 많을 거에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큰 차이점에 대해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큰 차이점 중 하나를 꼽자면 '시간표'가 있겠네요. 시간표는 대학교에서 듣는 강의와 직결되는 만큼 되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8~9개의 정해진 과목들로 매일 7~8교시 수업을 들었을 겁니다. 시험도 정해진 날에 과목들을 묶어 진행했을 것이고요. 하지만 대학과정에서는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들을 5~6개 정도 신청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순발력이 받쳐줘야 원하는 과목들만을 들을 수 있겠지만요.. 과마다 학년별 필수로 들어야하는 과목도 있기에 이 과목들은 소위 시간표에 박혀나온다고들 합니다. 시간표에 고정된 이 과목들을 제외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시간표를 짜야하는 것이에요.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강의를 들을 요일이 정해지게 되고 이에 따라 강의를 아예 듣지 않는 요일이 생기면 그 날을 '공강'이라고 칭한답니다. 오히려 하루에 여러 강의가 몰릴 경우는 수강신청의 안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7~8교시를 하고 야자까지 하던 고등학교 때와 달리 연강이 3~4개씩 있다면 매우 피곤해진답니다.. 시험도 하루로 몰릴 가능성이 커져요. 고등학교 때 원래 시험을 하루에 여러개씩 진행했기에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하시는 학생분들이 있을 수 있을 건데요. 대학 과정에서는 높은 수준을 요하는 과제나 몇 천자를 요구하는 서술형 시험의 형태가 있기에 연속하여 시험을 치를 경우 피로도가 엄청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공강 하루를 만들고, 남은 날에 고르게 강의들을 분포하는 것이 좋은 시간표라 할 수 있겠네요. 고등학교 때 학교에게서 주어진 수업들을 듣는 것과 달리 대학생이 된다면 원하는 전공에서 스스로가 듣고 싶은 강의들을 골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책이나 유튜브 등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수준의 내용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기에 여러분들도 치열한 입시에서 성공하여 원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듣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부에 기재되는 비교과 활동 중 효과가 큰 활동 중 하나는 주제탐구보고서입니다. 특히 자신의 희망 진로가 이과 성향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여기서 효과가 크다는 것은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이 얼마나 지원 학과에 대해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입학하였을 때 연구 수행 능력의 여를 잘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제 탐구 보고서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배경 지식이 얼마나 있는지, 대학의 중요 능력인 주제를 스스로 찾아 연구를 진행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록 지원했을 때 합격 확률이 더욱 올라가게 될 겁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수능 준비로 인해 주제 탐구 보고서와 같은 비교과 활동들을 챙기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방학인 지금 관련 활동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하는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주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단계와 중요시해야할 것, 팁 같은 것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밟아야 할 단계는 주제 선정 동기와 탐구 목적입니다. 학생부에는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이 아닌 동기와 얻게 된 점, 피드백 정도만을 기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탐구 내용의 전체적인 방향과 도출해내야 할 결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탐구 동기 및 목적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기부에 독서 활동 기재란이 없어진 만큼 동기 선정 과정에서 읽은 도서를 언급하여 자료를 참고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학에서는 근거를 중요시하기에 참고 자료를 스스로 찾아 직접 탐구 과정에서 활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책을 이용하는 것이 동기 선정의 난이도를 낮추기도 하고요. 주제는 너무 지원 전공에 치우친 것이 아닌 주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해당 분야와 전공을 융합하는 형식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과목 세특이라면 전공 관련 수학 지식을 다루는 형식, 동아리 활동이라면 동아리 목적에 걸맞는 형식으로 주제를 정하는 것입니다. 학교 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도 평가 포인트 중 하나기에 해당 분야의 활동을 아예 저버린 채 전공에 몰두하는 것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탐구 내용입니다! 탐구 내용의 같은 경우에는 선정한 주제, 탐구 목적에 따라 실험이라든지, 환경의 여의치 않다면 방대한 참고 자료를 토대로 사고 실험을 진행한다든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신경써야할 것은 여러 번의 반복 실험이나 피드백과 같이 예기치 못한 문제나 고난이 발생했고 어떻게 해결하였는지를 기술하면 좋습니다. 이후 결론 파트에서 이를 통한 교훈을 제언으로 적어도 좋고요. 주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 또한 학생부에서 보는 포인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파트에서는 선정했던 목적과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하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서론과 본론 부분을 요약하고 어떠한 결과를 도출하였는지, 이 결과를 통해 야기할 수 있는 영향이나 활용 가능성을 명시해주면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탐구 과정 중 발생한 문제와 해결 과정을 통한 느낀 점이나 다음 탐구에서 보완할 점 등을 서술하면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주제 탐구 보고서는 성취감과 해당 분야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활동한 주제 탐구 보고서를 학생부에 기재할 때는 주제와 동기(독서가 들어가면 좋을 듯 합니다.), 활동을 통해 얻은 점 or 느낀 점, 문제 해결 과정 등이 들어간다면 효과적인 비교과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알려드린 여러 팁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