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다들 중간고사 보고 심란한 사람도 있고, 공부한 만큼 성적이 잘 나와서 뿌듯한 친구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1학기 기말고사,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수없이 많은 시험과 과제들이 있습니다.그 말은 즉, 지금 망쳤더라도 다음 시험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음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 선생님 출제 방식을 파악해야 합니다.OK 이제 선생님 출제 방식 파악했으면, 다음 시험에는 조금 더 수월하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거에요.시험지 분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목별 시간 투자 비율을 조정해서 부족한 과목에는 더 추가하는 것도 좋아요. 아직 우리에겐 남은 시간이 많고, 이 시험으로 인생이 결정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상심하지 말고 의기투합해서 열심히 해봐요!! 다음 시험에는 무조건 잘 볼 거에요. 아자잣 응원하고 있을게요. 행운 가득가득!!하길

단권화(중요) 저는 학교에서 나가는 프린트나 교과서에다가 학원에서 설명하는 내용, 학교에서 설명하는 내용 다 적어놨어요.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유튜브에서 강의 찾아서 또 적으면 좋을 포인트 옮겨 적었어요. 단권화는 모든 과목(수학 제외)에 적용됩니다. 효율적으로 선생님, 학원 선생님, 오답 , 중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학- 내신기간3~4주차: 양치기(문제 최대한 많이 풀기), 교과서+학교에서 나가는 문제집+프린트 등, 최대한 많이 풀기2주차: 오답 3~5회독 돌리기1주차: 족보, 오답 정리시험기간은 4주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수학은 정말…많이 푸는 게 중요해요. 수학도 어느정도 암기라고 생각해요.처음에는 많이 틀려서 막막한데 회독 돌리면 풀이가 기억나더라고요. 또 내신에서는 숫자만 변형해서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이 틀리더라도 좌절할 필요 없어요. 저는 네모 3칸을 문제 밑에 그려놓고 동그라미로 다 채워질 때까지 풀었어요. 실수면 세모, 모르겠으면 엑스를 쳤는데, 세모나 엑스가 있을 시 네모 3칸을 더 만들어서 풀었습니다. 그러면 틀린문제만 총 7회독 한 셈이죠! 그리고 방학 때 아무리 진도를 나가도 학교에서도 잘할 수 있을지가 저는 걱정이었어요. 방학 때는 학교에서 진도 나갈 때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내신에서만 위에 내용 지키면 잘할 수 있을 거예요.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돼요. 방학 때 완벽하게 심화까지 끝내놓는 애들은 거의 없거든요. 그렇다해도 내신에서만 잘하면 됩니다. 영어- 내신기간3~4주차: 본문 외우기(5회독)2주차: 문제 풀이+본문 외우기(5회독)1주차: 족보, 본문 외우기저는 본문을 15~20회는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교과서나 모고 외부지문이든 다 외워두면 좋아요.외우는 거는 빈칸테스트나 문제를 풀면서 익히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문 여러번 읽으면 본문이 저절로 외워져요. 학원이나 인강으로 중요 표시 한군데에 다 적어놔요.그리고 형광펜 4개 나눠서 사용했습니다. 주황색은 같은 지칭 ex) Tom=He=the boy, 핑크색=문법, 노란색=학교에서 중요 표시, 하늘색=모르거나 잘 안 외워지는 부분으로 구분했어요.- 내신기간 x모고 푸는데 열중했어요. 단어는 괜찮으면 패스해도 되고, 모고 풀다가 부족한 파트 있으면 따로 공부하고 독해에 가장 초점 뒀던 것 같아요. 국어- 내신기간학원에서 선행하면 필기하고 문제 푸는데 집중했어요. 3~4주차: 진도나가기+문제풀이2주차: 문제 풀이1주차: 오답정리 및 족보 풀기 - 내신기간 x이것도 역시 모고 푸는 데 초점 뒀어요. 인강 보면서 비문학, 문학, 선택과목 풀고 인강 선생님의 분석 방식으로 따라했습니다.한국사 등 암기과목2주 전부터 시작했고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프린트 암기가 핵심입니다. 암기과목은 프린트랑 교과서 암기가 중요합니다. 중요 부분이나 기억하면 좋을 부분 교과서나 프린트에 단권화하면 좋아요. 사탐 혹은 과탐3주 전부터 시작해서 문제집 많이 푸는데 집중했습니다. 족보로 선생님이 어떻게 출제하시는지 미리 파악하면 좋아요.

내 꿈은 넷플릭스 제작  고등학교 3학년 언어와 매체에서, ‘이생규장전’을 세계 시장에 적합하도록 각색했습니다. 인 상 깊게 읽었던 이생규장전은 사랑과 이별이 반복되는 구조로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담고 있 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얻기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작품 속 보수적인 연애관은 중세 시 대 유럽의 계급 중시 사회와 공통점이 있어 구체적인 목표 시장을 유럽으로 잡고 각색했습니다. 작품의 사회적 배경인 홍건적의 난을 18세기 유럽 패권주의 전쟁과 연관 지었으며, 보수 적인 연애관은 유교의 관습에 의해, 유럽의 경우 순수혈통을 가진 귀족의 대를 잇는 일을 귀 족의 의무라 여겼던 관행과 공통점을 잡았습니다. 원작의 정서와 감정을 왜곡 없이 전달하려 다 보니, 한국의 고유한 정서인 한을 영어권 지역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의 정서가 나타나는 이유를 세 번의 만남과 이별이라고 생각하여, 시련과 비극성을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각색하는 과정에서, 신분의 차이와 전쟁, 죽음을 장애물로 하 여, 보다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간의 절실한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이 각색 활동은 전 세계인 들을 관객으로 삼는 콘텐츠 개발 활동에 대한 더 큰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개발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에, 콘텐츠 제작자로서 한 국적 소재에 국가별 특성과 문화에 맞는 서사를 맞춤화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계기를 키우게 됐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방학동안 생기부를 채울 수 있는 캠프를 열어줬습니다. 학교에서 따로 생기부를 안 챙겨준다면, 방과후나 동아리를 이용해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따로 기록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라도 진로와 연관이 있다면 이걸 토대로 심화적으로 생기부 수행 주제를 탐색한다면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제 예시를 토대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반장이나 리더십을 보여줄 활동을 안 해서 사소한 활동에서 리더십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창의 융합캠프 ‘The Keys to Successful Marketing’활동에 참여해, 리더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강점을 파악해 이를 발 휘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케팅을 주제로 활동을 해 본 팀원이 없어 팀 내 가장 고학년이자 관련 활동을 지속해 온 제가 자연스럽게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3년 동안 각자 주력한 활동을 공유하며 공통 관심사 선정 후,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자 했지만, 심리, 알고리즘 등 서로 탐구해온 활동이 달라 조율이 어려웠고 각자 원하는 주제가 확고했습니다. 따라서 “창의 융합”이라는 캠프 취지 에 맞게 공통의 주제로 수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팀원들의 기호에 맞는 마케팅 사례를 찾아 제시해 마케팅 분석에 관심을 갖도록 했고 각자의 관심사가 존중되자 서로의 흥미에도 관심 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공유한 의견 중 ‘유명인 의상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 옷이 빨리 품절된 점’이 공통 관심사가 되어, 옷 공유 앱을 기획했습니다. 수익 창출을 알고리즘으로 해결하려 했고, 인공지능 전공을 희망하는 팀원의 전문지식을 합쳐 앱 내 검색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심리학을 희망하는 구성원의 과거 활동에서 적용할 만한 요소를 함께 궁리했으며, 실시간 채팅으로 상담한 경험을 떠올려 앱에 실시간 정보 알림 기능을 더했습니다. 팀원들이 본인의 흥미와 관련된 의미 있는 경험을 가지도록 도운 일에 보람을 느꼈으며, 리더란 본인의 경험과 지식이 구성원들의 강점을 살리는 원천이자 공동의 목표를 이루도록 이끌어가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2학년 ‘문학과 미디어’ 시간에 ‘문화적 마케팅의 중요성과 효과’를 주제로 광고 제작 수업을 기획했습니다. 광고는 목표 대상에 따라 전달 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 시장 환경에 맞는 전략 수립에 대한 활동을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모둠 활동 전, 친구들에게 스페인과 프랑스의 문화적 특성과 소비 성향, 기호 등의 정보, 특히 양국 소비자가 책임감 있는 소비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동일한 음료를 광고하지만, 두 나라의 문화적 특성이 드러나는 광고를 제시하여, 스페인은 정열과 흥이 두드러지지만, 프랑스는 개방적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것을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양국 모두 한국 화장품 선호도가 높은 점에 착안해, 화장품 광고를 두 나라의 문화적 기호를 반영하여 제작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각 언어로 문화 관련 키워드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한 모둠에는 유기농 관련 단어를 주어 제품의 친환경적인 특성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소비를 유도했고 스페인의 정열과 관련한 단어를 받은 모둠은 파티를 배경으로 하여 화장품의 지속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정열을 표현했습니다. 자유를 키워드로 한 팀은 프랑스에서의 다양한 인종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여 그들의 피부색에 맞는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문화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문화의 가치가 내재하기에 문화 감성 코드를 자극하는 광고 제작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이 활동으로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기호를 고려한 광고는 일관된 브랜드 가치 전달과 더불어 성공적인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3학년 언어와 매체에서, ‘이생규장전’을 세계 시장에 적합하도록 각색했습니다. 인상 깊게 읽었던 이생규장전은 사랑과 이별이 반복되는 구조로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담고 있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얻기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작품 속 보수적인 연애관은 중세 시대 유럽의 계급 중시 사회와 공통점이 있어 구체적인 목표 시장을 유럽으로 잡고 각색했습니다. 작품의 사회적 배경인 홍건적의 난을 18세기 유럽 패권주의 전쟁과 연관 지었으며, 보수적인 연애관은 유교의 관습에 의해, 유럽의 경우 순수혈통을 가진 귀족의 대를 잇는 일을 귀족의 의무라 여겼던 관행과 공통점을 잡았습니다. 원작의 정서와 감정을 왜곡 없이 전달을 중요시하다 보니, 한국의 고유한 정서인 한을 영어권 지역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의 정서가 나타나는 이유를 세 번의 만남과 이별이라고 생각하여, 시련과 비극성을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각색하는 과정에서, 신분의 차이와 전쟁, 죽음을 장애물로 하여, 보다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간의 절실한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이 각색 활동은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콘텐츠 개발 활동에 대한 더 큰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으로 수행평가를 냈고자소서에도 적을 만큼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생기부에서 다른 과목에서 진행했던 수행 주제라도 공통 분모가 있다면 다른 교과목에서 심화된 주제로 생기부를 채워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저의 경우 문화적 마케팅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이생규장전의 해외 진출 전략'으로  엮어서 마케팅 전략을 세웠습니다. 저의 사례를 참고해서 여러분만의 독특한 생기부 채워나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