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수시러
가톨릭대 간호학과 23학번
경기 오산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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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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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간호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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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간호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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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간호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고 3년 동안 간호학과를 지망해서 수시로 6장 모두 간호대학에 지원하고 현재 가톨릭대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멘토, 간호수시러라 합니다! 진로와 학과 선택부터 과목별 공부법, 대학 지원 전략 뿐만 아니라 세특과 주제탐구보고서, 그리고 대학생활까지에 대한 저의 모든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나눠드리고 싶습니다:D 고등학교 시절 생기부를 위해 매우 많은 활동과 노력을 부지런히 해왔기에 현실적인 도움과 자료를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입시와 간호학과, 그리고 대학에 관한 모든 질문들 환영합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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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자꾸만 떨어지는 내신등급, 어떻게 해야할까요?고등학교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기는데 저는 그중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선택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학년 때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배우다가 2학년부터 사탐, 과탐 과목을 선택하게 되는 것과 수1, 수2를 같이 배우다가 미적, 기하, 확통을 선택하여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과목이 세분화됨에 따라 학년이 올라가며 성적이 하락하는 학생도 있고 오히려 상승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만약 내신 등급이 상승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하락하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학생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번 스토리노트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문 이과를 나누지 않고 통합된 세대라고 칭하며 자유롭게 사탐, 과탐을 선택할 수 있지만 사실 본인이 원하는 학과가 있다면 그 학과에서 이수를 요하는 과목들이 있기에 그 과목을 이수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학 학과도 인기학과, 비인기학과가 있듯이 고등학교 수업도 학생들이 많이 이수하는 과목이 있고 소수의 학생이 듣는 과목이 생기게 됩니다. 학생 정원이 적으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의 수가 적고 예를 들자면 3명 정도로 매우 적은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특히 통합된 과목을 배울 때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이 선택과목에 적절히 분배된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특정 과목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고 1등급 정원 인원수가 줄어들었기에 1등급을 받던 학생이 2등급으로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등수를 올리기가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심해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등급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마치 3차 함수처럼 하락하다가 약간 다시 상승하는 형태를 띠었었습니다. 학년마다 나눠보면 약간의 상승추세지만(1학기에 비해 2학기가 상승함) 전체를 보면 하락하는 (1학년보다 2학년에 하락함) 양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바로 선택과목들이었습니다. 공통과목들은 유지가 되고 상승하는 반면 선택과목들이 등급이 1등급 정도씩 하락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과목들에 대한 고민이 매우 많았고 성적을 올리는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 등급의 이러한 특징을 알고 나서 우선 떨어지는 과목들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식으로 해보았습니다. 저는 과탐에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화학 공부에 힘듦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성적이 잘 나오는 영어 과목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이고 화학 공부 시간을 늘렸었습니다. 이렇게 한 결과 화학 성적은 오르지 않고 영어 성적이 하락하는 더욱 악화된 결과를 얻었습니다. 영어 과목은 쉽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자만과 효과적이지 못한 화학 공부가 원인이었습니다. 이후의 내신 대비 때는 다시 영어 공부량을 늘리는 식으로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으로 제가 깨달은 것은 잘하는 것에 집중을 하자는 것과, 수업시수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과목이 같은 비율로 내신 등급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비교적 수업시수가 많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들이 가장 많이 반영되고 그 다음이 사탐, 과탐 순서일 것입니다. 수업시수가 많은 과목인데 심지어 수강자 수, 학생들 수도 많으니 1등급 인원도 어느 정도 보장된 과목을 확실히 챙기는 것이 내신을 조금이라도 올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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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간호학과는 무엇을 배우는 학과인가요?저는 고등학교 3년간 쭉 간호학과만을 지망해왔고 간호학과 진학을 위해 다양한 세특 활동들을 해왔어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간호학과에서 정확히 무엇을 배우고, 왜 배우고, 졸업 후에는 어떤 방향들이 있는지 등등 많은 것들을 알아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주변에 간호대생 또는 간호사가 지인으로 있지 않는 이상 알 수 있는 내용과 질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간호학과에 대해 뭘 알아야 이 학과가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를 판단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간호학과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간호학과에 대해 얘기해보는 스토리 노트를 써보고자 합니다:) 저희 학교는 1학년 때는 거의 교양과목이 주를 이루고 전공과목으로는 1학기에 간호학개론, 2학기에 해부학과 국제보건 정도가 있습니다. 이후 2학년이 되면 기본간호학 이론+실습,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성인간호학을 배워요. 그리고 3, 4학년이 되어서야 모성 간호학, 정신 간호학, 아동 간호학, 지역사회 간호학 등등을 배우고 병원 실습까지 병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어서 아직은 2학년이 배우는 과목들까지만 알고 있어서 그 과목들에 대한 설명을 조금 적어볼게요ㅠ.ㅠ 우선 간호학개론은 간호학의 시작을 배웁니다. 간호학의 역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간호와 관련된 학자들에 대해 이론적인 내용을 배워서 동기들 사이에서는 “사회과목을 하는 느낌이다.“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리고 해부학은 말 그대로 인체를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 등으로 나누고 그 명칭들을 배우는 과목이었어요. 이 과목은 사실 교수님의 설명이 중요하기보다 ”그냥 이 부위는 이거구나~” 하며 받아들이고 외우는 암기력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영어와 한자어가 각각 있기에 한부위여도 여러 단어를 외워야 하고 저희 학교의 경우 카데바라는 시신 해부 실습도 같이 하기에 그림을 보고 부위를 맞춰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국제보건은 세계적인 보건 이슈, 정책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기본간호학은 훗날 간호사로서 시행해야하는 술기들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활력징후 측정, 주사, 체위변경 등이 있겠네용. 이러한 술기들을 이론적으로 배우고 실습도 해보고 오픈랩으로 연습도 하며 오랄테스트, 실습시험 등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는 과목이에요. 생리학은 인체의 생리적 반응에 대해 학습하는 과목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병균이 우리 몸에 침입했을 때에 반응하는 과정, 자극에 몸이 움직이기까지의 과정 등 생명과학 과목과 비슷한 점이 많아요. 이렇게 위에 적은 과목들에 흥미가 있는지가 간호학과를 올지, 다른 학과를 선택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흥미가 없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흡사 고등학교 생활과 같은 간호학과 3, 4학년을 버티기가 힘들기 떄문입니당. 이러한 과목들을 배우고 실습하며 간호대생들은 훗날 병원에서 일하고 싶은 과를 생각하게 되는데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수술실..등등 다양한 과 중에 취업할 때 희망순위를 적어서 제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가 1순위인 과에 취업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병원의 인력도 고려해야 되기에 입사가 확정된 이후 본인이 갈 과를 알 수 있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물론 간호학과 졸업 후에 꼭 간호사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산업간호사, 연구간호사, 공무원, 보건교사, 항공간호사, 간호장교 등등 생각보다 다양한 길이 열려있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임상경력을 대부분 필요로 하고 임상경력이 있어야 취업에 유리하기에 대학 졸업 후 일단 병원으로 취업을 모두 하는 거랍니다. 적어도 2~3년의 경력은 있어야 해요. 그 후 소위 말하는 탈임상을 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간호학과를 오직 취업이 잘 된다는 이유로만 선택했다면 간호학과 졸업이 많이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부량도 엄청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담감도 늘어나고 학점으로 취업하기에 학점관리도 생각보다 힘든 것이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간호학과 졸업 후 뚜렷한 목표가 있거나 저처럼 나중에 간호사가 되어 “의미있는 일을 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거나” 하는 의지와 목표가 있다면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스토리 노트의 내용 외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1대1 리로 TALK로 질문 남겨주세요!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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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막막한 면접 준비 어떻게 해야하죠?ㅜ수시 전형 중에서도 종합 전형은 1차로 서류, 2차로 면접 순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류를 붙으면 면접을 보러 학교에 가야하는데 사실 이 면접이 매우 부담스럽기도 하고 긴장도 되는 과정이기에 면접에 대해 스토리 노트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저는 긴장의 정도는 준비의 정도에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스스로가 열심히 준비해서 완벽히 대비했다는 생각을 지니고 면접장에 들어선다면 보다 자신감있고 홖신에 찬 답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지만 준비가 덜 된 상태라면 더욱 불안하고 긴장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류 단계인 1단계에 합격한 후에 면접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수시 원서 접수 후에 서류를 완성하자마자 면접 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파일을 우선 하나 만들었습니다. 바로 생기부를 분석한 파일인데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주제 정도만 정리한 파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파일을 토대로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들을 또다른 파일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주사기의 원리를 탐구하는 활동을 했다면 그에 따른 예상 질문은 주사기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이 활동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활동을 통해 깨닫거나 느낀 점이 있나요? 등등의 질문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예상질문을 쭉 쓰고 이러한 개인 질문들 말고 공통 질문들도 찾아 작성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학과 지원 이유, 학교 지원 이유, 가장 인상깊었던 교과 활동 등등. 이렇게 질문을 작성한 후에는 그에 맞는 답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저는 봉사, 상장, 독서도 생기부에 해당하였어서 그것들까지 다 작성하고 보니 한글 파일로 21페이지 정도 만들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면접을 위한 파일을 다 만든 후 본격적으로 암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체 문장들을 다 외우기보다 키워드들을 기억하고 이를 이어말하는 연습을 주로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말하면서 연습을 주로 하였고 혼자 연습하더라도 계속 중얼거리며 외우도록 노력하었습니다. 눈으로, 머리 속으로만 외우는 방식으로 하면 실제로 면접에서 말이 잘 안나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말하는 쪽으로 연습했습니다. 거의 1교시부터 7교시 동안 준비한다면 5교시 동안은 말하고 2교시 동안은 눈으로 외우는 식이었어서 목이 매우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ㅜㅜ 이렇게 준비를 하고 면접날 저는 질문이 다 예상 질문 안에서 나왔고 차분하게 잘 대답할 수 있었어서 결국은 1지망 이었던 가톨릭대학교에 종합 전형으로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때 조금 놀랐던 점이 있었는데 우선 교수님께서 저를 전혀 바라보지를 않으셔서 긴장이 좀 덜 됬지만 나한테 관심이 없으신가..?싶었고 분초를 나타내는 타이머가 정말 큰 크기로 책상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어서 시선이 자꾸 그쪽으로 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합격 후 대학 입학 후에 종합 전형으로 들어온 다른 친구들과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모든 1차 합격자들을 한 교수님이 면접을 보시지 않고 대부분 2~3분이서 나눠서 보시는 편입니다. 같은 학교 임에도 교수님따라 면접 스타일, 질문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시에는 운도 많이 따르는 것 같고 교수님의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붙는 것 같았습니다. 만약 학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학종은 정말 안정권이 없으니 이점을 유의해주셨으면 좋겠고 면접 준비 정말정말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안하면 나중에 후회가 남는데 후회없이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수능 끝나고 놀지 않고 면접 준비 꼭!!하세용.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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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고등학교와 전혀 다른 대학 생활!“대학에 가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생겨.“, ”대학만 가면 살 빠져.“ 이런 말씀 다들 한 번 씩은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저는 너무나도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행복할 것만 같은 대학생활을 상상하며 기다리고 버텼습니다. 공강 시간에 학교 잔디밭에서의 맥주 한 잔, 멋진 선배와의 밥 약속 등등 말이에요. 실제로 꿈에 그리던 대학에 입학하여 1학년의 새내기 생활을 보낸 지금, 대학라이프는 저의 상상과 유사한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았던 부분들 역시 많았기에 대학생활을 궁금해 할 학생들을 위해 이 스토리노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선 간호학과는 다른 학과와 다른 특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학교 시간표가 학교에서 짜여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정말 몇 개 없는 교양 과목만 선택할 뿐 나머지 시간표는 다 정해져서 나옵니다. 그 덕분에 간호학과 학생들과 정말 빠른 시간에 친해 질 수 있었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수업을 같이 듣곤 하니까요. 덕분에 수강신청에 실패할까 조마조마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수강신청을 할 수 없기에 학교에서 정해주는 1교시 수업을 피할 수 없다는 점과 같은 동기들과 4년 내내 수업을 듣고 조별과제를 해야 하기에 다툰다거나 갈등이 생기면 매우 불편함을 몇 년 동안 겪을 수도 있답니다.ㅜㅜ 또한 막학년이 될수록 취업 혹은 인턴을 위해 수업시간을 널널하게 짜는 다른 학과와 달리 간호학과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표가 촘촘해집니다. 1학년 때는 이론을, 2학년 때는 이론+교내 실습을, 3학년 때는 이론+병원 실습, 그리고 4학년 때에는 이론+병원실습+국가고시+취업의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량은 물론이고 과제, 실습까지 더해져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대학이 힘들어 봤자 고등학교만큼 힘들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4학년‘, ‘사망년‘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듭니다.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수업을 하니까요. 대신 1학년의 시간표는 매우매우 여유롭고 다들 1학년 때 후회없이 놀아두는 편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는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정말 오로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부분만 학습합니다. 간호학과는 생명, 유기화학, 보건, 간호가 그 분야인 거고요. 그래서 1학년 입학 후 1학기에는 생명Ⅰ,Ⅱ와 화학Ⅰ,Ⅱ를 축약해서 다시 배웁니다. 그 후 유기 화학, 해부학 등 좀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저는 심화된 내용을 배운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정말 이 분야에 대해 흥미와 관심이 있지 않다면 좋은 학점을 따는 것은 물론이고 낙제를 하지 않기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정말 열심히 답해주는 편입니다. 또한 학구열이 강한 동기들이 많기에 서로 물어보며 어려움을 덜어내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 오면 공부 걱정이 사라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간호대학의 공통점을 적어보았다면 추가로 간호대학 중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간호학과의 특징들을 몇 가지 더 적어보겠습니다. 가톨릭대 성의교정은 다른 학과들과 달리 의예과와 간호학과 2개만 성모병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잔디밭은 존재하지 않고 대학 축제나 체육대회도 매우 간소화하는 편입니다. 학생들은 대신 잔디밭을 찾아 근처의 반포 한강 공원을 갑니다! 또한 성모병원 옆에 위치한 만큼 저희 학교 학생들은 3,4학년 때 실습을 모두 성모병원으로 나갑니다. 저는 이 점도 저의 학교의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 저희 학교의 차별점은 카데바 실습이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카데바 실습은 시체를 해부하는 해부학 실습인데 현재 간호학과에서는 서울대와 가톨릭대에서만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는 전국에서 시신 기증자 수가 가장 많아 학생들에게 이런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 실습비를 지불하고 신청을 하여 카데바 실습을 하러 온다고 합니다.학습적인 면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자면 저희 학교의 규모와 학생 수는 적을 지라도 동아리는 매우 활발한 편입니다. 다양한 동아리가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아리를 통해 졸업한 선배님들과의 교류도 이어집니다.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는 학생은 거의 없고 2개 이상의 동아리를 가입하는 학생이 훨씬 많다는 것이 믿어지시나요? 동아리가 많은 만큼 선배들과의 교류가 정말 활발합니다. 학기 초에는 무조건 밥약이 이뤄지고 교정 내에서 선배님을 마주치기만 하면 커피를 사주시는 것은 일상입니다. 이렇게 간호학과, 그리고 가톨릭대 간호학과의 대학 생활에 대해 적어보았는데 궁금증이 좀 해소되셨나요? 그렇지 않다면 리로TALK를 활용해 질문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해드리겠습니다:)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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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원서 6장 효율적으로 구성하기수시 원서는 단 6장인데 어느 대학에 넣어야 할지 고민되지 않나요? 이 스토리 노트는 제가 수시 원서 6장을 어떻게 구성하였고 지원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우선은 학과를 정확히 정해야 합니다. 6장 모두 동일한 학과로 지원할 것인지, 혹은 비슷한 계열의 2가지 학과에 지원할 것인지, 그렇다면 어느 학과에 원서 몇 장을 넣을 것인지 등을 말입니다. 다 같은 학과로 지원을 한다면 자소서나 면접 준비를 할 때 시간이 덜 소요되기에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과가 2개 혹은 3개로 분산된다면 그 학과에 맞는 답변을 따로 준비해야하기에 집중이 분산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6장 모두 간호학과로 지원하여 집중하는 것을 선택하였지만 후에 제가 설명한 것처럼 대학교 분석을 해보았는데 넣을 만한 학교가 없고 부족한 경우에는 2종류의 학과에 지원하는 것도 다른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6장 중에 2곳은 상향으로 제가 꼭 지원하고 싶었던 꿈의 대학에, 2곳은 최근 3년간의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인 곳에, 1곳은 약간의 하향으로 , 마지막으로 1곳은 무조건 붙을 거라 예상되는 하향에 지원하였습니다. 여기서 무조건이라는 뜻은 종합이 아니라 교과 전형인 경우를 말하며 수능 최저 역시 없거나 있더라도 절대 못 맞추는 경우가 없는 최저를 뜻합니다. 그리고 저는 각 대학마다 분석하는 파일을 스스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대학 위치부터, 입학 정원, 전형 날짜와 작년 입시 결과, 평가 요소와 비율 등 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모집 요강을 다운 받아 모집 요강의 내용 중 제가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원했던 가톨릭대 간호학과를 분석한 것을 봐보겠습니다. 교과 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종합)에 대해 정리한 후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한지와 교직이 있는지를 써 놓았습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는 경쟁률과 예비 합격 순위, 그리고 최종 등록자 내신 결과까지 담았습니다. 그리고 종합 전형의 경우 면접 일자도 적어 놓았는데 면접 일자가 대학 간에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확인을 잘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것을 적어보자면..바로 학교의 위치입니다. 중, 고등학교 때와 달리 대학은 본가와 멀리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기숙사나 지역 기숙사, 행복 기숙사 등이 안 되는 환경일 경우 4년 또는 6년 내내 자취하는 것은 안전은 물론이고 비용의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통학을 하기에는 많은 시간도 소요되고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음을 대학에 입학한 후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의 네임도 중요하지만 위치와 거리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첨부된 이미지와 같이 가톨릭대, 중앙대 간호학과를 포함하여 총 10곳의 4년제 대학을 분석하였고 이중 7군데 정도를 후보로 추린 후 입시 원서 기간에 수시로 경쟁률도 비교해 고려하여 저는 3장의 종합 전형, 1장의 서류 전형, 2장의 교과+최저 전형에 지원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6곳의 대학에 합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저는 가톨릭대 간호학과에 등록하여 현재 재학 중입니다. 수시, 특히 종합 전형은 운이 많이 따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 역시 대학 면접 때의 감독관의 차이가 큼을 입학 후에 느꼈습니다. 어떤 교수님이 내가 면접을 보는 시간에 들어오시는지에 따라 질문의 내용과 질이 매우 바뀝니다. 하지만 운은 바꿀 수가 없는 것이기에 최대한 실패하지 않도록 전략을 세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석하고 객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을 한 번 작성해보았습니다~^^ +혹시 스토리노트를 읽고 대학 면접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 학생들은 멘토링 질문하기를 통해 질문 남겨주시면 상세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D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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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아직 하고 싶은 진로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저는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 동안 쭉 간호사를 희망 직업으로 잡고 간호학과를 지망하였습니다. 3년간 간호학과 관련 활동들로 세특을 구성하여 생기부를 완성하였기에 끝내 만족하는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저도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 간호사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니까 반드시 간호사를 하겠어!” 이랬던 것은 아닙니다. 이 스토리노트는 진로를 정하지 못하였던 저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과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어떤 기준과 방법으로 진로를 선택하였는지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세특 활동이나, 동아리, 독서활동 등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희망 진로를 선정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했습니다. 처음에는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진로를 변경하고 교과나 정시로 대학을 진학하면 되겠지, 뭐.’라는 가벼운 마인드로 진로를 선정하였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정했는가 하면.., 대부분 하고 싶은 일은 떠올리기 쉽기 않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생각해내기 쉽습니다. 따라서 저는 커리어넷과 같은 진로진학 사이트를 활용하여 하고 싶지 않은 일과 관련된, 혹은 나와 맞지 않은 것이라 생각되는 학과들을 지워나갔습니다. (첨부 이미지와 같은 사이트를 활용했습니다./출처 : 커리어넷) 저를 예시로 들자면, 지금은 문과와 이과가 통합된 세대라고는 하지만 문과와 이과를 나누는 기준인 사탐과 과탐을 생각해보았을 때 저는 과학에 더 흥미가 있어 이과를 선택하였습니다. 이과 계열의 학과들은 대부분 수학을 기반으로 하지만 저는 수학에는 흥미가 없었기에 대학 진학 후 수학을 탐구하는 학과들은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물리라는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고 흥미를 읽어버렸기에 00공학이 붙는 학과들 역시 제외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외시킨 후 남는 학과들을 보니 생명과학과 관련된 학과들이 많아서 생명과 관련된 학과를 지망해야겠다 싶었고 그중에서도 보건 계열 학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건 계열 학과인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등 여러 학과들 중 많은 대학에 존재해 나중에 대학 원서를 작성할 때에 편리할 것 같고 학과와 관련된 직업이 저의 적성과 장점에 가장 적합할 거 같은 간호학과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진로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활동들을 하며 자연스레 간호학과에 대해, 그리고 간호사에 대해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에서 더욱 간호학과라는 학과에 매력을 느꼈고 그 결과 대학을 지원할 때에도 수시 원서 6장 모두 간호학과를 지원하였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한번 정한 학과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중간에 진로를 변경하는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저의 목표는 나중에 이 생기부를 활용하던지, 진로가 바뀌어 활용하지 않던지 간에 한가지의 진로로 최대한 완벽한 생기부를 구성해놓는 것이었습니다. 이 스토리노트를 읽는 학생들에게 저와 같은 케이스들도 있고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2023.12.05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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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장교 관련 질문입니다ㅏ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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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최저 공부법이 궁금해여!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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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고 싶은 세특 주제가 있으신가요??2024.02.21
추천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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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의신가톨릭대 23학번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인천 삼산고 졸업4등급 이하 학생들 모여라~! 저는 주변에 흔히 있는 공부 못 하는 학생 중 한 명이었는데요~그래서 큰 욕심 없이 전문대에 입학하였지만, 전문대의 현실에 부딪혀 수능에 도전하게 되었고,약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수능 성적 64744에서 32334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물론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저의 꿀팁과 공부 습관 등 다양한 정보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포기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는 멘토가 되어 여러분들이 저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받침대가 되어드리겠습니다!70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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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노간호가천대 24학번간호학과경기 운정고 졸업가천대 간호학과 24학번에 재학중입니다. 수시 6장모두 수리논술전형을 썼고 성신여대 간호학과와 가천대 간호학과에 붙었습니다. 경쟁률도 높고 대비하기도 막막한 논술전형을 준비했던 저의 경험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125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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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un경북대 24학번간호학과대구 경명여고 졸업안녕하세요! 저는 경북대학교 24학번 간호대학 간호학부 재학생입니다. 리로서포터즈 2기 멘토로서 여러분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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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yun강서대 24학번간호학과인천 문일여고 졸업안녕하세요? 저는 강서대학교 간호학과 24학번 모서윤 입니다! 저는 지금 고등학교 입시를 무사히 마치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입시를 준비하면서 남들보다는 늦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아 여러분이 미리 알면 좋은 것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생활 생기부에 들어가면 좋을 것들,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정시/수시 등 여러분이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멘토가 되겠습니다!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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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동국대(WISE) 24학번간호학과대구 원화여고 졸업안녕하세요 저는 간호학과에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저가 간호학과에 진학하기위해 고등학교 때 어떤 노력을 했고 성적은 어느정도 였으며 간호학과에 갈려면 어느정도 성적을 받아야하는지, 생기부를 작성할때 간호학과는 어떠한 점들을 요구하는지, 어떤활동을 하면 좋을지를 간호학과를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생, 또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학생에게 같이 고민하고 필요한 정보를 주는 멘토입니다.18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