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요새 벚꽃도 예쁘게 피고 나무도 초록색으로 물들었네요.하지만 벚꽃의 꽃말은 시험기간이라는 말이 있죠... 중고등학생분들도 시험 준비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ㅠㅠ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시험기간에 전하고 싶은 말을 준비해 보았어요.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긴장스러우실 텐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현재 학생 신분으로서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걱정이 많지만 걱정만 해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어요.이번 시험은 3-4주 전부터 시작해서 나름 여유롭게 공부를 시작 했음에도 시험 1주일 전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과제나 알바, 대외활동 등등 여러 것들을 병행하다보면 계속 투자해도 부족한 게 시간이더라고요, 그래서 일찍 공부를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려오는 시험 범위에 "왜 이것밖에 못했지, 내가 너무 모자랐나"라는 자책감과 이 자책감을 가지고도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스트레스를 계속 불러오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렇기에 저는 절대적인 시간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나름 했음에도 결과물이 미미함" 을 느끼시는 학생분들이 계신다면 시간 "활용"에 집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 학기에는 절대적인 시간 투자는 좋았으나 시간 활용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해 스트레스를 배로 느꼈습니다..ㅠ^ㅠ 절대적인 시간 투자와 함께 시간 활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못지 않게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다들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시험기간만 되면 이때까지 내가 해온 것들을 믿지 못하고 코앞에서 포기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일이라도 시작과 끝에는 항상 자신감이 있어야 결과에 상관없이 내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할 수 있어요.자신감은 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내가 부족한 부분을 자각하게 해주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가합니다. 전국의 모든 학생분들, 이번 시험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잠시의 휴식 후에 다시 달려보아요! +) 밤새우며 울면서 공부하던 경험이 여러분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모두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새 학기 시작 전에 스토리 노트로 처음 인사드렸는데 벌써 3월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번 달은 특히 반장 선거나, 학생회, 동아리, 학교 수업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시면서 바쁘게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가 교과 세특 발표 준비하기 좋은 시기인데요!왜냐하면 수행평가가 엄청 몰아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죠..ㅎ 학생부 종합에서는 수행 평가의 모든 주제를 자신의 전공과 연관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수행평가에서 나온 주제를 주도적으로 심화 탐구를 진행해서 ~~한 결과를 도출해 발표했다'라는 스토리가 각 교과 선생님과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저는 제 전공과 관련된 경제에 대한 주제탐구는 어떻게 했는지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사회문화탐구 과목입니다.해당 과목은 사회운동의 목적이 '부가가치 창출'에 있다는 점을 깨닫고 이를 중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운동은 단순히 '원하는 걸 수용해 달라'라는 단편적인 움직임이 아닙니다.다수의 사람이 모이고, 그들의 시간과 노동을 투입하여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그들이 원하는 것이 이러한 피해를 상쇄시킬 만큼의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꾸준히 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회운동은 경제학의 기초인 투입물과 산출물의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부가가치(사업자가 스스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는 투입물 대비 산출물의 증가 가치를 보고 파악할 수 있기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탐구할 때는 탐구를 시작한 이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단순히 주어진 주제여서가 아닌, '관련된 여러 주제 중에서 나는 내 전공과 연관된 이러한 부분을 깨닫게 되어서 탐구를 진행했다.'라는 서두를 던짐으로서 전공 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사회운동 중에서도 저는 산업혁명의 과정과 관련된 사회운동을 택했습니다.인클로저 운동의 배경으로 사유지에 대한 개념이 생긴 과정부터 시작하여 운동의 결과 경제적으로는 사유지가 토지의 사유화, 소작농과 지주의 구분으로 형성된 자본주의의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소작농과 지주의 구분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극심한 빈부격차로 이어졌다는 흐름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러다이트 운동도 함께 연관 지어 설명하며 이 두 가지의 운동이 경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공통점을 언급하며, 사회운동의 결과로 보았을 때 사회운동은 필연적으로 경제적 변동을 동반할 수밖에 없음을 느꼈다고 탐구의 소감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교과 과목에서 배운 작은 주제라도 자신의 전공과 연관 지어 탐구하는 것을 매우 추천해 드립니다!발표할 때도 탐구의 동기가 자신의 순수한 궁금증에서 나왔으며, 궁금증을 ~~게 해소했음을 어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하는 중에 탐구 활동까지 준비하는 학생여러분..!!힘내시고 입시에 치여 본인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1:1 질문을 활용해 주세요!3월 한 달도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다가올 4월도 힘내보아요!! 

여러분 안녕하세요!1월달이 금방 지나고 어느덧 2월달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네요, 날이 따뜻해졌다가 추워지기를 반복하니 항상 건강 잘 관리하시길 바라요! 오늘을 저번의 "학급, 학생회, 동아리 임원으로서의 특색있는 활동 추천!"의 2편을 가지고 와보았습니다.이번에 소개해 드릴 활동은 특히 학급 임원과 학생회의 활동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이신 분들이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활동의 이름은 '심층적 탐구 프로그램'입니다.활동의 이름에서 잘 드러나듯이, 해당 활동은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칫 다른 활동들이랑 차이점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는 한 명이 하나의 활동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3-4명의 각각의 다른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탐구했던 키워드는 '외교'였습니다.저희 팀원들은 각각 기자, 패션, 농수산물, 경제에 흥미 분야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기자를 희망하는 친구는 국제사회의 인권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패션 전공의 친구는 패션 외교를 주제로 외교 활동에서 패션이 미치는 영향력과 외교에서 패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이 직접 코디해서 발표했습니다. 또한 농수산물은 농업 교역과 이와 관련한 국제적 규제 및 협정을 다루어 세계 무역 기구의 영향력을 분석한 친구처럼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저는 경제위기와 국제 무역의 관계성을 설명하며 경제적 협정 체결이 필요한 이유를 발표하였습니다. 제 발표는 아래의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1. 경제학의 개념 설명 & 주제 선정 동기2. 경제 위기의 무역적 영향 (1) 국가 경제적 이해관계 (2)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차이  (3) 차이의 심화, 악순환의 반복  (4) 경제적 차이 심화 해결 방법 3. 투자 진흥을 위한 법적 기반 구축4. 양자 간 외교관계 증진5. 배운 점 및 소감 이처럼 각각의 탐구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발표 전에 저희 팀원들끼리 서로의 개별 발표를 듣고 소감과 의견을 융합하였습니다.그리고 4개의 개별 주제 뒤에 외교의 다양성에 대한 팀활동을 진행하여 총 5개의 주제를 합쳐 발표했습니다. 주제가 많고 내용도 깊다 보니 발표 시간은 25분-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해당 활동을 진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선생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하셔야 합니다. 한 교시에 2팀까지가 최대이다보니 시험이 끝나고나 자치활동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해당 활동은 심층 탐구에서 더 나아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이에 대해 추가적인 협업 탐구 활동으로 나아감에 있습니다. "특색있는 활동 추천"의 1편과 2편을 통해 심층적 탐구 프로젝트나 내가 바라보는 미래 공유와 같은 자신만의 활동을 만들 수 있는 실마리 혹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이번 스토리노트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나 의논하고 싶으신 점이 있으시다면 1:1 질문 혹은 댓글을 남겨주세요!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디어 첫 스토리노트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1월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분들이시라면 새 학기 학급 임원이나 학생회, 동아리를 어떻게 꾸려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학생부 종합에서 임원 역할 자체로는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 스토리노트의 주제는 바로 '임원'으로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어떤 공약과 활동을 진행했는지 이야기하면서 각각의 장단점과 해당 활동 추천 이유를 설명해 드릴 예정입니다. 시작에 앞서,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교학생회 차창, 2학년 때 반장과 동아리 부장, 3학년 때 학급학생회 부장과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세 가지를 선별해 보았습니다. (이후 나온 모든 활동은 제가 직접 구상하고 실행한 활동들입니다.) 1. 내가 바라보는 미래 공유 : 학급 임원 - 활동 내용 :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진로 및 관심 분야에 대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 후,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 활동 방법 : 매주 학급 자치 시간을 활용하여 번호 순서대로 3명씩 발표 진행 (한 학기 내내 반복)- 활동 효과 : 해당 활동을 통해 학우들이 가진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고, 발표자에게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입 밖으로 내뱉음으로써 확실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수 있음. - 추가 활동으로 확장 : 한 달에 한 번씩 이때까지 학우들이 발표했던 내용을 요약하여 학급 신문 형태로 만들어 학급 게시판에 게시 - 장점 : 학급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라 모든 학생이 발표하거나 들을 수 있음. - 단점 : 몇몇 학생들이 발표 준비를 못해 순서가 연기되는 경우가 있지만, 마지막에는 모든 학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음. 2.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화폐 발표회 : 동아리 - 동아리 발표회에서 '금융경제' 동아리로서 가상화폐의 원리와 새로운 점 및 부작용, 실제 사례 등을 발표함. (해당 활동은 각각 동아리의 특색에 맞게 구성.)=> 여기서 포인트는 동아리 발표회가 없는 학교라면 학생회를 통해 동아리 발표회 진행을 직접 건의하고 이를 주관할 수 있음. 이러한 자발적이고 광범위한 영향력, 그리고 진로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활동이기에 동아리 부장을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의 동아리를 넘어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을 진행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 3번째 활동의 경우 여러 선생님들께서 참신하고 심도 있는 활동이라고 추천해주셨기 때문에 더욱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3번째 활동으로 선발한 '심층적 탐구 프로젝트'는 다음 스토리노트에서 더욱 자세하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고민되는 점이 있으시다면 1:1 질문 등을 활용해 문의주세요!감사합니다.